"엄마, 이제 지역가입자라 22만원씩 내야한대"…국민연금 실수령액 크게 '뚝'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노년층이 연금소득으로 인해 건강보험료와 소득세를 이중 부담하게 되면서 실제 손에 쥐는 연금 수령액이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2022년 9월 시행된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이후 연금소득으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매달 수십만 원의 건보료를 새로 부담해야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은퇴 준비에 경고등이 켜졌다. 17일 연합뉴스는 국민연금연구원
'무단외출 반복' 조두순 잠시 떠난 동네…8분 거리 학교 앞 불안한 부모들
아이들의 웃음소리 속, 등굣길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지난 9일 오전 8시30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1~2학년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전화를 받았다. "엄마, 벨소리를 꺼서 못 받았다고요." 아이는 잔소리를 들었는지 시무룩한 표정으로 전화를 껐다. 1분이 지나자 벨소리가 울려 아이는 빠르게 전화를 받았다. "이제 학교 다 왔어요." 아이의 등굣길이 불안한지, 부모는 분 단위로 전화를 걸어서 확인했다. 그러
'이재명 정부 안착' 중국인들, 달라진 분위기…한국 방문 폭증
한국 내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한국을 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내 여행 마케팅 업체인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한국행 관광 예약이 전 분기 대비 약 24% 증가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 업체는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발령 이후 탄핵 등으로 혼란이 극심했던 1, 2월에 중국발 한국 관광 수요가 한때 크게
"초밥인 줄 알고 두 번 봤네"…비오는 날 '돗자리 우비' 입은 강아지들
비가 퍼붓는 날씨에도 산책하고 싶어하는 반려견들을 위해 돗자리를 활용해 주인이 손수 만든 우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강아지 비 안 맞게 만들어준 우비'라는 제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쓴 남성의 뒤로 돗자리를 뒤집어쓴 채 졸졸 따라가는 강아지 두 마리의 모습이 담겼다. 궂은 날씨에도 산책을 하고 싶어 하는 강아지들을 위해 주
"캠핑 예약 취소할게요" 연락했더니 '거부'…늘어난 캠핑족에 분쟁도 증가
캠핑 인구가 늘면서 캠핑장을 예약한 뒤 이를 취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업자와 소비자간 분쟁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5년간 접수한 캠핑장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총 327건으로 2020년 72건, 2021년 52건, 2022년 54건, 2023년 72건, 2024년 77건 등 매년 꾸준히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피해 유형으로는 '계약해제 및 위약금' 분쟁이 55.9%(183건), '청약 철회거부' 19.3%
이준석 제명 청원 55만명 돌파…과거 의원직 제명 사례 살펴보니
편집자주'설참'. 자세한 내용은 설명을 참고해달라는 의미를 가진 신조어다. 에서는 뉴스 속 팩트 체크가 필요한 부분,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콕 짚어 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 요구 청원 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55만명을 돌파했다. 국회의원 제명은 한국 헌정사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례가 유일할 정도로 이례적이다.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의원직 제명은 군사독재정권
마약신고에 치킨배달까지…김건희 여사 입원 병원에 무슨 일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입원한 병원에 허위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연합뉴스는 서울경찰청이 김 여사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직후인 지난 17일 오후 '김 여사가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경찰은 신고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한 경찰은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신고자를 검거해 정신 병력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오늘은 4시간만 일할게요"…하루 근무시간 내맘대로 '육성·양립' 최강자 카카오
편집자주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인력 활용 현황과 양성평등 노력을 점검하고, 일·가정양립 확산을 목표로 시작된 '아시아경제 양성평등지수'가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양성평등지수는 그간 기업 내 포용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경제는 도입 10년을 맞아 지수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 항목과 방식을 조정하고 분석 체계도 고도화했다. 지속가능성과 다양성의 가치가 커지는 가운데
골프 연습장서 러닝셔츠만 입고…"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
제주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러닝셔츠 차림으로 연습 중인 이용자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공공장소에서의 복장 에티켓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4일 오후 제주시 소재의 한 실외 골프연습장. 몇몇 이용객들이 러닝셔츠 차림으로 연습을 하고 있었다. 러닝셔츠는 땀에 흥건히 젖어 피부에 밀착됐고, 속살이 드러난 채 바지를 걷어 올린 모습까지 더해지며, 일부 다른 방문객들은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가족과 함께 연습장을 찾았다는
김건희 숙대 석사학위 취소…혁신당 "국민대도 박사학위 즉각 박탈"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등은 16일 숙명여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취소 확정에 따라 국민대 역시 김건희의 박사학위를 즉시 박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강 의원과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대는 2021년 김건희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도 '표절이 아니다'라는 비과학적 결론을 내렸다"며 "권력에 굴복해 학문적 신뢰를 훼손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