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터' 이병헌 악행 현실됐다…"수익률 60%" 치아코인의 진실
수익이 보장되는 사업에 투자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 특히 가상화폐(코인)를 비롯해 최근 관심을 받기 시작한 신규 종목이라면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선한 인상으로 다가와 구체적인 설명을 늘어놓으면 깜빡 속아 넘어가기 십상이다. 얼마 전에 은퇴하고 퇴직금 투자처를 찾던 60대 남성 정씨가 그랬다. 정씨가 코인 채굴 사업에 2000만원을 넘게 투자한 것은 2022년 상반기. 지인을 따라간 한 사업설명회에서 ‘치
"안 본 눈 삽니다"…비행기서 뒤엉켜 누운 '하트 민폐 커플'
비행 내내 좌석에서 서로를 부둥켜안은 채로 누워있는 커플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엑스(X·구 트위터)에는 "내가 본 것을 믿을 수가 없다"며 올린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에는 두 남녀가 이코노미석 좌석 3칸을 모두 차지한 모습이 담겼다. 비행기 좌석에 뒤엉켜 누운 이들은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특히 통로 쪽으로 맨발이 나와 있었으며, 앞 사람 좌석에 발을 대는 모습도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14년동안 170억 벌게 한 '헌 공'…누구에겐 저금통
편집자주초고령화와 초저출산, 여기에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직업의 세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직장인생의 새로운 도전, 또는 인생 2막에 길을 열어주는 새로운 직업 ‘뉴 잡스(New Jobs)’의 세계를 알려드립니다. 골프볼 중에는 '로스트볼'이라는 공이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고, 가격도 일반 골프볼 대비 5~10분의 1안팎으로 저렴해 초보자가 애용한다. 로스트볼은 쉽게 말해 중고품이다.
최홍만과 맞붙은 '열정맨'…200㎏ 외국인 천하장사 쓰러뜨린 '심부전'
이번주 일본에서는 최초의 외국인 스모 요코즈나(천하장사)였던 아케보노 타로 별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홍만 선수와 세 번의 경기를 했던 스모 선수로 이름을 알렸었는데요. 향년 54세입니다. 1990년대 스모 붐을 일으켰던 인물인 만큼 일본에서는 추모 열기가 뜨겁습니다 아케보노는 1969년 5월 8일생으로 미국 하와이 오하우섬 출신입니다. 본명은 채드윅 하헤오 로완인데, 이후 일본에 귀화하면서 일본 이름
소품으로 전락…2~3초 촬영에 동물 착취 한국의 현주소
편집자주‘영화, 드라마 촬영 중 어떤 동물도 죽거나 다치지 말아야 한다.’ 모두가 아는 상식이지만, 지금 우리 촬영장에서는 지켜지고 있을까. 국내 최대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가 최근 미디어 종사자 15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대여 및 섭외한 동물들이 촬영 후 어떻게 됐는지 물었을 때 ‘업체나 반려인에게 돌려줬다’는 답변은 절반에 그쳤다. 나머지는 ‘입양 보냈다’(22%), ‘모른다’(8%), ‘
6급 '충주맨' 보다 높은 신입 해경 연봉 "5000만원보다 업!"
해양경찰의 1년 차 연봉이 공개됐다. 1년 차 연봉임에도 5000만원을 웃돌아 화제다. 충주시 유튜브에 지난달 26일 공개된 '독도 데이트 feat.해양경찰청' 영상에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은 해양경찰을 만나 1년 차 연봉을 물었다. 순경은 "1년 차 때 5000만원보다 '업'"이라고 말했다. 1995년생이라고 밝힌 순경은 당시 "(독도 경비하는) 대형 함정을 타고 있었다"며 월 8~9일 함정 근무를 했다고 덧붙였다. 김 주무관은 "야 지금
전공의 대표 "수련병원 교수, 착취사슬 중간 관리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수련병원 교수들은 착취 사슬에서 중간관리자이고 정부는 근시안적 정책으로 이를 방치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두 개의 축, 그리하여'라는 제목으로 "전공의들에게 전대미문의 힘을 부여한 것은 다름 아닌 정부와 병원"이라고 적었다. 그는 '전공의 1만2000명에 휘둘리는 나라'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수련병원 교수들은 병원을 떠난 전공
"서열 무시해?" 신문지 100장 말아 초등생 자녀 때린 무속인 부부 실형
집안 서열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초등학생 자녀를 수 시간 동안 온몸에 멍이 들도록 때리는 등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40대 무속인 부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3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3단독(황해철 판사)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46)와 B씨(46·여) 부부에게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의 아동 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
"학생 나체 사진 막아라"…전 세계 학교가 딥페이크 음란물과 전쟁중
세계 각국 학교와 지역 사회가 '딥페이크 음란물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이 보편화하면서 AI로 가짜 나체 사진을 만들어 유포하는 방식의 디지털 성범죄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조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美 베벌리힐스 남학생 5명 퇴학…"극심한 괴롭힘"13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부촌 베벌리힐스
방바닥 대변에 아내 폭행·집 방화까지…만취 70대 '집유'
만취해 집 방바닥에 대변 본 것을 나무라는 70대 아내의 머리채를 잡아 가위로 자른 뒤 집에 불까지 지른 남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3일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76)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만취한 상태로 강원 화천군 자신의 집에 들어온 다음 방바닥에 대변을 봤다. 이를 본 아내 B씨(71)가 A씨를 책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