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편의점 가고, 여자 '이곳' 갔다…소비쿠폰 어디에 썼나 봤더니
정부가 시행한 '민생회복소비쿠폰'이 지급된 지 10일이 지난 가운데 실제 소비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1일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공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쿠폰 사용은 편의점, 병원, 카페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7월22일부터 28일까지의 1차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쿠폰이 가장 많이 쓰인 업종은 편의점
어젠 얼굴 파묻고, 오늘은 선글라스 끼고…'김건희 오빠' 달라진 모습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해외 순방 당시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고가 목걸이 등 귀중품을 은닉한 의혹을 받는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 씨가 31일 선글라스를 쓴 채 특검에 재출석했다. 사흘 전 조사 때 김 씨는 양복 옷깃으로 얼굴을 가린 채 언론 노출을 피하려는 듯 급히 자리를 떠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10시 3분께 변호인과 함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
"아들 공부 마칠 수 있게 도와달라"…美 공항 구금 한인 과학자 어머니 호소
미국 영주권자인 김태흥씨(40)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던 중 당국에 억류된 가운데 그의 어머니가 아들의 석방을 호소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의 모친 샤론 리씨는 31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의 구금과 관련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 같은 기분"이라며 "지금 며칠 동안 밥이 안 넘어간다. 진짜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구금된 사실을 작은아들(김씨
"쿠폰 받아서 샤워도 하고 견딘다"…사람을 살리는 '특별한 대피소'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른 지난달 29일 오후. 바깥으로 나온 지 5분 만에 구슬땀이 맺히는 더위였지만 영등포시장 안 작은 상가에 자리 잡은 '동남사우나'에 들어서자 시원한 바람이 얼굴에 닿았다. 냉감이 느껴지는 바닥재에 발을 딛고 에어컨 바람을 쐬자 더위는 금세 가셨다. 인근 20분 거리에 있는 쪽방촌 주민들 10명도 이날 사우나 안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더위를 피하고 있었다. 이들은 "한여름에는 매일같이 이곳에
남편 '중요부위' 절단 50대 아내…사위도 가담 정황 긴급체포
외도가 의심된다는 이유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해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의 범행에 사위도 가담한 정황이 포착됐다. 1일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 A씨(57·여)의 사위인 30대 남성 B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인천시 강화군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 C씨의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범행 현장에 함께 있었던 B씨
'훈훈하네'…소비쿠폰으로 즉석밥·통조림 사서 '냉장고' 채웠는데
경남 거창군에서 한 주민이 민생소비쿠폰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익명으로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연합뉴스는 1일 거창군을 인용해 지난달 31일 주상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공유냉장고에 한 주민이 익명으로 생필품을 채워놓았다고 보도했다. 이 주민은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즉석밥, 통조림, 라면, 두유 등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이나 상점에서 남거나 사용하지 않는 식료품을 자유롭게 기
"유방암 아닌데 30대 여성 가슴 절제"…한 달 인증 취소 받은 '녹십자'
수탁 검체 검사 결과를 잘못 관리해 한 30대 여성이 유방암이 아닌데도 가슴 절제 수술을 받게 만든 GC녹십자의료재단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병리 분야 1개월 인증 취소 처분을 받았다. 1일 복지부에 따르면 제2기 검체검사수탁 인증관리위원회는 전날 올해 제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검체 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에 따라 수탁 기관 인증 등의 권한을 갖는 복지부 장관 소속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대한병
창원 양덕동서 상가 2층 바닥 무너져 … 3명 부상·1명 구조 중
지난 7월 31일 오후 10시 4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한 상가 2층 바닥이 무너져 소방대원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1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바닥이 꺼지며 건물 안에 있던 5명이 고립됐다. 그중 1명은 자력 탈출, 3명은 출동한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1명은 중장비를 이용해 구조 중이다. 현장에는 구조대원 등 61명과 굴삭기 등 장비 20대가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 당
세종시 택시는 왜 1층 상가로 돌진했나?
세종시 한솔동의 한 상가건물 1층으로 택시 한 대가 돌진하는 사고가 1일 오후 4시 50분께 발생했다.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고, 인명사고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선생님 배 속에 아기 죽었잖아"…유산한 교사에 초등생 반응 '충격'
교사의 유산 사실을 알게 된 한 학부모가 담임을 교체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한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다. '교사의 정신 상태가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이유에서다.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유산한 교사에게 담임 바꿔라 민원 넣은 학부모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사연은 2023년 '학부모 교권 침해 민원 사례집'에서 소개됐으며 온라인상에서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