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만원 줘도 일손없어 썼던 '외국인력'…이젠 내국인 자리까지 잠식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자리가 필요한 우리나라 건설 근로자들의 실체적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현장 근로자들은 건설업의 기형적 구조도 문제지만, 고용시장의 변화가 두렵다며 1일 이같이 토로했다. 외국인 근로자는 2020년부터 2022년 초까지 건설 경기가 활황이던 시기에 급증했다. 고령화와 3D 업종 기피로 건설 내국인 근로자가 줄어든 가운데 코로나 시기 저금리로 시중에 자금이 풀리면서 건설사들은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
대우건설, GTX-B 1조원 계약 확정…지분 확대·금융약정 마무리
대우건설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계약 지분을 늘리고 금융약정도 마무리했다. 1년 넘게 늦춰졌던 착공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1일 "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계약금액이 1조343억216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3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 기존 금액(약 7070억원)보다 3273억원가량 증액된 수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물가지수와 조사·설계비 증가분, 회
단속 비웃는 건설현장 불법고용…비자 확인 안하고 위조 이수증에 속고
경기 침체와 저가 수주 경쟁에 내몰린 건설사들은 불법 체류자를 고용하는 유혹에 쉽사리 빠져들 수밖에 없다. 불법 체류자를 고용해 인건비를 절감하는 것은 공사비 인상, 공기 단축 등 현실적 부담을 상쇄하는 적절한 대책이 될 수 있다. 특히 정부의 느슨한 단속과 처분은 건설사들의 이런 선택을 관행으로 자리 잡게 했다. 불법 체류자들의 고용 행태는 우리나라 건설 노동자들의 설 자리를 빼앗아가고, 나아가 부실시공의 원
"공사비 상승 부른 '잦은 재시공'"…국토부, 기능인 등급제 손본다
불법 체류자 고용이 내국인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현장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외국인 고용 규제만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고 지적한다. 무엇보다 내국인이 다시 건설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산업 전반의 체질을 바꾸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숙련공을 우대하고 적정임금을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내국인 고용 확대는 물론 기업 채산성 확대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용학 한국건축시공
막 오른 ‘김윤덕호’ 국토교통부, 부동산 안정·균형발전 강력 드라이브 예고
김윤덕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공식 취임했다. 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민생 회복의 토대를 놓고, 경제 성장과 국가 경쟁력을 이끄는 혁신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말하며, 부동산 공급, 국가 균형 발전, 국민 안전 확보 등 핵심 과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그는 "정책의 성과는 회의실이 아닌 현장에서 판가름난다"고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실행력 있는 정책 추진
SH-삼성물산,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공동 사업시행 협약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과 공동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장위8구역은 2020년 정부의 '수도권 주택 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SH는 2023년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2024년 시행자 지정 등 주요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난 4월 장위8 주민대표회의는 주민총회를 통해 삼성물산을 공동 사업 시행자와 시공자로
효성중공업,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8월 1일 무순위 청약
청약통장 무용론이 커지면서 청약통장 이탈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부동산 실수요자들은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한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4년 이상~5년 미만 가입자 수는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올해 6월 말 총 200만95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6%(약 16만5000명) 감소한 수치다. 동기간 6개월 이상∼1년 미만 가입자는 9.2%(1
'2조 규모' 서울시 주택진흥기금 추진 본격화…"수급 불균형 완화 기대"
서울시가 '주택진흥기금'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기금이 운용될 경우 공급 활성화가 기대되는 한편, 사업자 재무 불안정 등 청년안심주택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도 개선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 시는 주택진흥기금 운용을 통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성환 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택진흥기금을 활용한 추가공급이 가능하게 되면 미래 수급 불균형 완화가 기대된다"라며
서울시, '민간주택 공급' 토론회…주택진흥기금 청사진 구상
서울시가 주택공급 속도를 끌어올리고자 '주택진흥기금'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간 주택공급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1일 서소문청사에서 '서울시 주택진흥기금,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길'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주택진흥기금 도입에 앞서 민간 주택공급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운용 방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민석 서울시의회 주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 호남 4경 모악산 조망권 기대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가 호남 4경으로 꼽히는 모악산 조망권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청약접수를 앞두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메타서베이에 따르면, 주택 수요자들은 '동일한 가격의 아파트라면 어느 곳을 매매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전체의 35%가 '녹지공간이 갖춰진 아파트'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역세권(26%)', '보안이 철저한 곳(17%)', '커뮤니티 시설이 뛰어난 곳(10%)'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