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용성 다음은 '길'… 길음뉴타운 집값 들썩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묶는 10·15 대책 이후 성북구 길음뉴타운 일대 아파트 집값이 잇달아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대출 규제 여파로 최대 6억원까지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한 15억원대 이하 매물에 투자 수요가 쏠리면서 길음뉴타운 일대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길음래미안 6단지 31평(전용면적 84㎡)은 지난달 12억6000만원에 손바뀜하면서
"집값 더 오르기 전에 서두르자"…'국평 15억' 서울에 드파인 첫 분양
"올해 처음으로 분양한다고 하니 관심이 가네요. 공급 부족 때문에 집값이 더 오른다고 하니 늦기 전에 청약에 도전할 계획입니다."(결혼 4년 차 30대 부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원에 공급하는 '드파인 연희'가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SK에코플랜트의 하이엔드 브랜드 드파인 첫 서울 공급이다. 또 올해 들어 첫 서울 지역 분양이기도 하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견본주택이 16일 오전 문을 열자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
서울 집 팔고 지방 가면 최대 6억까지 '절세' 길 열린다…'탈서울' 유도하는 與
수도권 주택을 팔고 지방에 집을 사면 개인형퇴직연금(IRP)에 최대 6억원을 납입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수도권 집을 팔고 지방으로 이주할 경우 매도 차액 가운데 6억원까지 IRP에 넣어 절세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납입 뒤 10년 내 다시 수도권 주택을 취득하
월세 100만원, 서울에선 중간입니다… 불안 감도는 임대차 시장
지난달 서울에 있는 주택의 중위 월세가격이 100만원을 넘어섰다. 고가 월세의 심리적 기준선이었던 '100만원'이 선호도가 높은 특정 지역이나 신축 아파트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 지난 한 해 치솟은 매매가격을 좇아 월세도 오르는 모양새다. 부동산 대책으로 집 사기 힘들어진 환경에서 임차 수요가 늘어난 것이나, 전세사기를 피하려는 수요, 저금리에 월세를 챙기려는 집주인의 요구
"위험하고 돈 안 된다" 가덕도신공항 입찰, 10대 건설사 중 대우만 남은 이유
10조7000억원 규모 국책사업인 가덕도신공항의 부지조성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서 '10대 대형 건설사 실종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가 공사 기간 연장과 공사비 증액이라는 조건을 내걸었음에도, 신규 참여가 유력했던 롯데건설이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불참할 것을 확정했다. (주)한화 건설부문도 장고를 거듭하면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사의 '몸사리기'로 빠진 자리는 중견·지방
서울시 "3년 내 착공 8.5만가구로 확대…미리내집 보증금 분할납부 도입"
서울시가 3년 내 착공 물량을 7만9000가구에서 8만5000가구로 늘리기로 했다.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임대보증금 분할 납부제도 도입한다. 서울시는 20일부터 29개 실국이 참여하는 '2026년 신년 업무보고'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핵심 화두인 '주택공급'과 '다시, 강북전성시대' 실현을 위한 실질적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일차에는 △주택실 △도시공간본부 △미래공간기획관 △균형발전본부 업무보
"환율·집값·물가 우려" 1월 기준금리 동결…장기화 전망도(종합)
올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연 2.50%로 동결됐다. 지난해 7·8·10·11월에 이은 5회 연속 동결이다. 외환 당국의 안정화 노력에도 원·달러 환율이 재차 1400원 후반 선까지 오르며 고공행진 중이라는 점,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가 여전하다는 점, 고환율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가 상존한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결과다. "외환 당국 고강도 개입에도…" 1400원 후반 재차 위협하는 환율15일 한은
압구정·성수·목동 시공사 선정 러시…건설사들은 눈치싸움
서울 압구정과 성수, 목동 등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들이 일제히 시공사 선정에 나서면서 건설사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졌다. 성수나 압구정의 경우 복수의 건설사 수주 열의를 불태우면서 경쟁 입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압구정, 목동, 성수 시공사 선정 나서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은 이달 말께 시공사 입찰 공고에 들어간다. 5구역도 다음 달 중 시공사 입찰공고를 내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
조합원이 돈 받는 재건축…롯데건설 '잠실 르엘' 20일 입주 시작
롯데건설이 시공한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미성크로바 재건축)이 오는 2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최근 전용면적 84㎡ 입주권이 48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잠실 일대 새로운 '대장주'로 평가받는다. 통상적으로 분담금을 내야 하는 정비사업에서 조합원들이 오히려 환급금을 받게 되는 이례적인 사례가 나와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잠실 르엘 조합은 오는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삼성물산 '공사비 손실 보전' 약정한 래미안 원펜타스 구 조합장
삼성물산이 래미안 원펜타스(구 신반포15차)의 공사비 손실 보전액 94억원을 받기 위해 이미 청산한 조합과 약정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원들은 앞서 공사비 손실보전에 반대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판결이 나오기 전에 구 조합장이 건설사에 손실을 보전하겠다고 덜컥 합의한 것이다. 가처분이 기각돼 삼성물산에 94억원(부가세 별도)을 물어줄 경우 조합원들이 받을 환급액은 1인당 약 5500만원이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