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이냐 부활이냐" 5월 다주택 양도세 갈림길…부동산감독원 출범 등 변화 예고
올해 부동산 제도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조치의 연장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한 거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고강도 관리 제도가 시행된다. 정부는 수요 관리와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올해 출범할 부동산감독원 등을 통해 불법 거래에 대해 한층 깐깐한 잣대를 들이대며 시장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양도세 중과 유예 5월 만료…추가 연장 여부 '태풍의 눈'올해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할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안전, 타협할 수 없는 생명선"…초안전·초품질·초연결 핵심과제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5일 신년사에서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생명선"이라며 안전한 현장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주길 당부했다. 이날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과 김 대표 등 회사 임직원,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42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거둔 성과를 공유하며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주택 1만8834채를 공급해 2년 연속 주택공급 1위 건설사가 됐다. 이밖에
서울 생애 최초 주택 매수 文정부 이후 최다…30대가 절반
지난해 서울에서 생애 최초로 집을 산 이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집값이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면서 30대를 중심으로 '더 오르기 전에 사자'라는 패닉바잉 기류가 두드러졌다. 대출을 옥죄고 거래를 제한하는 고강도 규제를 내놨는데, 최초 매수의 경우 담보인정비율(LTV)을 높게 인정받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던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법원 등
생숙 1객실도 합법운영 가능해진다…규제샌드박스 승인
생활숙박시설을 한 객실만 갖고 있어도 숙박업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한시적으로 규제를 풀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열린 제31차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에서 미스터멘션이 신청한 내용에 대해 규제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안은 국무조정실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에서 조정권고된 과제다. 생숙 1객실 운영을 허용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실증사업으로 개별 객실 소유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 숙박
"수백가구 분양에 일반공급은 6개?" LH '바늘구멍' 공공분양 분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초부터 대규모 공공분양을 공급하고 나섰으나 무주택자 청약 기회는 지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이달 중 공급할 전체 물량의 80% 이상이 주인이 정해진 사전청약자와 특별공급에 배정됐기 때문이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급의 공급'으로 불렸는데 물량을 부풀리는 착시효과로 폐해가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일반공급 단 '4~6가구'도… "생색내기냐" 불만6일 LH에 따르면 이달 중
①"잠재성장률 턱걸이"…병오년 한국 경제 핵심 변수는
편집자주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으로 초저성장에 그쳤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성장률 개선에 나선다. 다만 성장률에 짙은 어둠이 찾아오면 이후 더 밝은 빛을 냈던 과거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의 반등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전 세계 공급망 변화,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 호조를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AI) 대세론의 지속 여부, 고환율과 부동산 문제
"대형사 1개 규모 사라졌다"…10대 건설사 직원 1년만에 3600명 줄어
국내 건설업계를 지탱하는 10대 대형 건설사의 직원이 1년 만에 3600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한 곳인 SK에코플랜트의 전체 직원 수와 맞먹는 규모다. 대형 건설사 한 곳이 통째로 사라진 것과 다름없는 '고용 쇼크'다. 2024년까지만 해도 인력을 최대한 유지하며 업황 부진에 맞서던 회사들마저 더는 견디지 못하고 본격적인 인력 감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 건설사의 고용 축소는 협력업체와
LH 사장 직무대행도 사의 표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사퇴 이후 후임 인선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직무대행을 맡은 부사장도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H 사장 직무대행인 이상욱 부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사표를 낸 자세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LH 신임 사장 후보 추천안은 지난달 재정경제부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상정되지 않았다. 사의 표명이 사장 선임 과정이 지지부진한 상황과 관련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
서울 경매 낙찰가율 4년만에 최고…토허제 피해 경매로
지난해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가 서울 전역 등으로 확대되면서 경매로 투자 수요가 쏠렸다. 4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평균 97.3%를 기록해 2021년(112.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특히 12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석 달 연속 100%를 넘기며 2022년 6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경매는 집값이
평당 7000만원 땅값 치솟은 이곳…'천지개벽'하는 '신월곡1구역'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은 대규모 집창촌 '미아리 텍사스'가 70년 역사의 막을 내리고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용산역 앞 집창촌이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로, 청량리 588이 '롯데캐슬 SKY-L65'로 변모했듯 미아리 텍사스도 47층 대형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1950~60년대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국내 최대 규모 성매매 집결지였던 이곳은 재개발 바람이 불면서 2009년 조합이 설립됐지만 이후 10년간 표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