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원 시골땅 17억원에 삽니다…117배 투자한 이유는?
충북 진천군의 약 600평 규모 임야가 경매에서 감정가의 117배에 낙찰됐다. 경매 낙찰가율로만 따지면 1만1700%를 기록했다. 토지 보상을 노린 투자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청주지방법원 경매1계에는 충북 진천군 초평면 연담리의 임야 665.8평(2198㎡)이 입찰에 부쳐졌다. 등기상 총 6개의 땅이 일괄로 묶여 경매에 나왔다. 현황도로를 끼고 있는 임야와 일부 맹지가 포함됐다. 현황도로는 지적도상
잡기는커녕 문재인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 '역대 최고'[부동산AtoZ]
올해 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이 한국부동산원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확인됐다. 연초부터 공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컸던 상황에서 한강변으로 수요가 집중됐고, 유동성이 풀리면서 집값이 꾸준히 뛴 결과다. 내년에도 상승세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어서 정부가 최후의 카드인 '세금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2주차(8일 기준)까지 올해 서울 아파트
서울 최대 ‘아파트 공화국’ 송파, 전국 상승률 1위 비결은 '육각형 입지'
서울 송파구가 2년 만에 아파트값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학군, 편의시설, 자연환경, 직주근접, 재건축재개발 여력 등 좋은 입지의 여섯 요소를 두루 갖춘 '육각형 입지'가 수요자로부터 재평가를 받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송파구의 올해 누적 아파트값 상승률은 20.72%로, 집계 대상 시·군·구 178곳 중 가장 높다. 2위는 과천시(17.96%)로 3%포인트가량 차이가 난다.
골드만삭스도 베팅한 서울 호텔…품귀 현상에 1조 몰렸다
서울 호텔 시장에 1조원이 넘는 투자금이 몰렸다. 지난해까지 합치면 2년 연속 1조원이 넘는 자금이 투입됐다. 외국인 관광객 특수를 노린 해외 자금의 '머니 무브'가 이뤄진 결과다. 내년에도 호텔 객실 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열풍은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2026 상업용 부동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서울에서 거래된 자산 규
"최근 M2 증가가 집값·환율 밀어올렸다?"…한은 분석 보니
'최근 시중에 유동성이 과도하게 풀리면서 수도권 주택가격과 환율을 밀어 올렸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한국은행이 '과도한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유동성 증가 속도는 과거 금리 인하기 평균 수준으로, 실물경제와 자산시장 성장세에 상응하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광의통화(M2)가 늘어난 요인 역시 개인이 비통화성자산인 국내 주식을 팔아 상장지수펀드(ETF) 등 수익증권을 일부 사들이면서 기술적으로 증가한 점, 집값·
출산장려금 1억 쏘더니 이번엔 '노인 돌봄'…간호인력 양성 팔걷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 인력 부족이 심화하는 가운데 부영그룹이 동남아시아에 간호대학을 세워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을 설립해 올해 초 첫 학기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캄보디아 보건부 정식 인가를 받은 4년제 간호대학으로, 졸업생의 한국 내 취업과 대학원 진학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우정 캄보디
서울시·현대차그룹, GBC 협상 마무리 수순…5년만에 사업 재시동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사업이 설계 변경안을 둘러싼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의 추가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2020년 착공 이후 5년간 진척을 내지 못하던 사업이 연내 후속 인허가 절차를 거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서울시는 최근 GBC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한 추가 협상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공공기여금은 2조원 안팎에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
자이에스앤디, 2080억원 규모 대구 감삼동 공동주택 수주
자이에스앤디(자이S&D)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서 69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이S&D는 한국리얼감삼동공동주택PFV와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8개동, 총 69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9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지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달구벌대로 인접으로 도심
국토부 주택공급 '실행 별동대' 뜬다…77명 투입해 속도전(종합)
정부가 주택 공급 기능을 전담하는 '주택공급추진본부'를 77명 규모로 꾸린다.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9·7 대책 등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본부 신설을 언급한 지 두 달 만이다. 18일 국토부에 따르면 2028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본부 신설을 골자로 한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16일 입법예고됐다. 기존 국장급 조직이었던 '공공
준공 34년 된 방배우성, 추진위 설립 전부터 시공사들 관심
서울 서초구 방배우성아파트의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 작업이 시작되면서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내년 여름 추진위가 마련될 예정인데, 방배동은 전통 부촌인데다 방배우성의 사업성이 높아 다양한 대형 건설사들이 벌써부터 기웃거리고 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 우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내년 2월 중 주민총회를 열어 도시계획업체 선정에 나선다. 내년 6월에는 추진위 설립을 목표로 동의서 징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