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만 있었는데 연봉 넘게 벌었다…성실한 노동, 다 부질없네"
서울 25개구 중 16개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액이 서울 근로자의 연간 임금총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서초 아파트의 1년 상승액은 연봉의 6배를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를 가지고 있기만 해도 연봉 이상을 버는 경제 구조가 고착하면서 '성실한 노동'의 가치가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5일 부동산R114로부터 받은 '서울 자치구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분석한 결과,
잠실르엘 국평 48억에 팔렸다…잠래아와 신고가 경쟁
입주를 앞둔 잠실 르엘 국민평형(국평) 입주권이 48억원에 팔렸다. '잠실 대장아파트' 자리를 놓고 바로 인근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와 신고가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잠실 르엘 전용 84㎡ 입주권(25층)이 지난 2일 48억원에 계약됐다. 동일 평형 저층 매물이 지난달 3일 40억원에 팔렸고 약 한 달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저층 기준 잠실 르엘 국평 호가는 45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실
목동 재건축 내년 초 시공사 선정…나눠먹기 입찰 가능성
서울 목동에 재건축을 앞둔 14개 단지 중 일부가 내년 초 시공사 선정에 들어간다. 일각에서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치열한 수주전보다는 나눠먹기식 입찰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목동 6단지·13단지, 내년 초 시공사 선정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 6단지 재건축 조합은 내년 1월 말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내고, 내년 상반기 중 시공사를 선정한다. 6단지는 목동 14개 재건축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조합 설립(지난
"2027년 이전 착수 확정"…전국 지자체, 2차 공공기관 유치 경쟁 '총력전' 돌입
2027년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유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내년 계획 발표, 2027년 이전 착수라는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지방에서는 "이번 정부에서는 실제 이전이 이뤄진다"는 기류가 형성됐다. 전담 조직 가동과 기관별 유치전략 수립에도 속도가 붙었다.9일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등에 따르면 동남권은 '산업별 패키지
‘AI 전력 전쟁’ 속 SMR 부상…DL이앤씨, 글로벌 시장서 잰걸음
DL이앤씨가 소형모듈원전(SMR)을 앞세워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용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으로서 원전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차세대 원전인 SMR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나섰다.4일 DL이앤씨에 따르면 회사는 2023년 미국 SMR 선도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에 2000만달러(약 300억원)를 투자해 초기 투자자 지위를 확보하고 지분 약
세운지구 찾은 오세훈 "보존·개발 양립 가능"…첫삽까진 첩첩산중(종합)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 앞 세운4구역을 찾아 다시 한번 사업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주민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장애 사항을 검토하고 추진 일정을 구체화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첫 삽을 뜨기 위해서는 여러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오 시장은 4일 4구역에서 노후화한 지역을 재정비할 수 있고 녹지 공급도 가능한 만큼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주민 의견을 듣고 사업 추진 일정을 구체
국유재산 매각 제동?…용산국제업무지구 내년 토지 분양 그대로 추진
용산국제업무지구가 국유재산 매각 금지 대상에 포함된다는 국토부의 입장과 별개로, 서울시는 내년으로 계획했던 분양 일정을 그대로 추진한다. 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전날 용산국제업무지구 홍보관 건설 공사가 설계대로 진행되는지 관리하는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발주했다. 지난달 말 홍보관 건설을 위한 공사 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토지 분양에 필요한 홍보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한 수순이다.
풍납미성아파트 413가구로 재탄생…"문화재 규제 극복해 주택 공급"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 인근에 있는 40년 노후 단지 풍납미성아파트가 413가구 규모 한강 조망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풍납미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풍납토성 인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다.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5차례 국가유산청 문화재 심의를 거쳐 지난 7월15일 조건부 허가됐다
AI로 시공 기준 정보·번역까지…GS건설, 현장 안전·품질 업그레이드
GS건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품질과 안전 강화에 두 팔을 걷었다. 현장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안전 혁신을 가속화하고 나섰다. GS건설은 AI를 활용해 언제든 공사 기준을 검색할 수 있는 '자이북(Xi-Book)'을 자체 개발해 건설 현장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자이북은 AI를 활용해 5000장이 넘는 GS건설의 주택 공사 시공기준 표준 시방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방서 등을 분석해 최신 기준을 알려준다
11월 전국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45.3%…서울·울산·전북 등 상승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이 45.3%로 집계됐다. 전국 기준 10월 대비 비율은 하락했지만 서울과 울산·전북 등에서는 증가했다. 8일 직방이 국토부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은 45.3%로, 보합거래는 14.1%, 하락거래는 40.7%였다. 상승거래 비중은 전월(46.6%) 대비 하락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상승거래 비중은 45.4%로, 10월(47.6%)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