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등록 안하면 잔금대출도 안나와" 거리 나선 생숙 분양자들
"은행권은 숙박업으로 등록해야 대출을 내줍니다. 그마저도 3금융권까지 가서 20~50%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숙박업으로 등록하면 집주인은 거주를 못 하니, 대출을 받을 수가 없어요."(전국레지던스연합회 관계자) "올해 말이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길거리에 나앉을 상황이라 개탄스럽습니다. 중앙정부는 용도변경하라고 하고 지방자치단체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합니다."(별내 생숙 수분양자) 생활형숙박시설 수분양자들이 주거
여의도 한양아파트 '디에이치'로 재건축된다
현대건설이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합동 홍보 설명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했다. 이날 투표에는 소유주 587명 중 548명이 참여했으며, 현대건설은 314표를 받아 시공사로 낙점됐다. 1975년 준공된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기존 8개 동 588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56층, 5개 동 992가구로 탈바꿈한
집 한 채 100억 우스운 '황금땅'…韓재벌가 패밀리타운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좌우로 난 경사진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호화로운 저택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다만 성벽처럼 높게 쌓아 올린 담장 사이로 언뜻 보이는 집의 모습만으로, 이를 가늠할 수 있을 뿐이다. 골목길에서는 위압적, 폐쇄적 분위기만 느낄 수 있다. 북쪽으로는 신당동·장충동을, 서쪽과 동쪽으로는 각각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옥수동을, 남쪽에는 한강을 접하는 서울의 중심부인 용산구는 이처럼 서울의 대
대우건설 '푸르지오 에디션 2025' 내년 공개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The Natural Nobility)’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민간분야 최대 공급 실적을 자랑하는 공동주택 브랜드다. 대우건설은 2021년 처음 선보인 시즌별 상품전략 플랫폼인 ‘푸르지오 에디션’을 통해 새로운 주거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아파트 등에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은 개인의 삶, 심리적 안정, 일상에서의 감동이 중요시되는 라이프 트렌
'수서~동탄 19분' GTX 타러 승강장까지는 3~6분 소요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열차 안 모니터에 속도 측정 숫자가 점차 커지더니 시속 170㎞를 넘어갔다. 최고 속도 시속 198㎞를 자랑하는 준고속철급 전동차에서 흔들림이 느껴졌지만 과하진 않았다. 수서역에서 성남역까지 7분여 만에 도착했다. 오는 30일 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34.9㎞) 조기 개통을 앞두고 수서역과 성남역, 동탄역 등 역사마다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다. 수서역은 한편에 홍보관이 마련돼 있었다
입주자 분통터진다…하자많은 건설사는 어디?
최근 5년간 누적으로 하자판정이 가장 많은 건설사는 GS건설로 나타났다. 또 최근 6개월 기준으로는 대송이 가장 하자 건수가 많았다. 24일 국토교통부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에 신청된 하자처리 현황 및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 하심위 통계를 처음 공개한 데 이어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연 2회 반기별로 하자 분쟁 처리 현황과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
"울며 월세로 전환"…공시가 하락의 나비효과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주정현씨(29·가명)는 최근 전세를 구하러 나섰다가 임대인의 급작스러운 통보에 반전세를 고민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임대인은 계약 직전 주씨에게 연락해 "공시가격이 하락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전세보증보험) 가입 한도가 줄었다"며 "전세보증금을 보험 가입 한도까지만 받는 대신, 차액을 월세로 전환해 달라"고 요구했다. 반전세 조건은 보증금 약 2억6000만원에 월세 7만원이었다. 주씨에게
리츠 도입해 미분양·PF 부실 해소…"4월 위기설 불식 기대"
지방에 쌓인 준공 후 미분양(악성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구조조정(CR) 리츠(REITs)가 도입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사업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역경매 방식으로 매입하거나 공공지원 민간임대 리츠가 인수해 유동성을 지원한다.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현실화 적정 수준도 검토된다. 정부는 28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건설산업이 직면한 애로를 해소하는 내용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
강북권 고밀 아파트 용적률 1.2배 상향…상업지역 2~3배 확대(종합)
상계·중계·월계·도봉·성산 등 강북 노후 고밀 아파트의 용적률이 1.2배 상향된다. 역세권은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면서도 공공기여는 10%로 낮춘다. 강북권에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상업지역 총량제’를 폐지하고 상업시설을 현재의 3배 수준까지 늘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두 번째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강북권이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와 경제가 살
"70대가 건물 물려주면 50대 자녀가 받는다"…증여의 고령화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상가 등 집합건물을 증여하는 증여인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10명 중 4명이 70대 이상이다. 올해부터 혼인증여재산 공제가 신설되면서 30대 자녀에게 증여하는 비율이 반등했다. 27일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이 올해 법인등기정보광장에서 등기가 완료된 증여인 수를 분석한 결과 증여인 연령대는 70세 이상이 37%로 가장 많았다. 70대 이상 증여인 비중은 2020년 23.1%였으나 2023년 36%로 30%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