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 미·중 무역분쟁 속 항생제 '귀한 몸'…세계 최초 3세대 상용화 기대
아미코젠은 전 세계 항생제 공급망 리스크 해소를 위해 항생제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항생제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유럽, 일본, 미국 등이 항생제를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하며 자국에서 생산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본격적으로 인도, 유럽, 일본 제약사와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항생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미코젠은
AI와 로봇의 만남…레인보우로보틱스로 쏠리는 기대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하면서 로봇 산업이 성장하는 데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픈AI와 엔비디아 등 AI 관련 기술을 확보한 업체가 앞다퉈 로봇과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분을 투자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이달 들어 23% 올랐다. 코스닥 지수가 5%가량 오른 것을 고려해도 시장 대비
가온칩스, 밀려드는 AI칩 프로젝트…삼성과 220건 선단공정 프로젝트 성공이력
가온칩스가 강세다. 디자인하우스 역할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 기업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11시23분 가온칩스는 전날보다 6.99% 오른 10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부터 직접 계약을 통해 시작한 개발 프로젝트가 양산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올해부터 실적에서 양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설계자산(IP) 소싱부터 공
뻔뻔하게 "폰 주기 싫은데요"…텔레그램 폭파도 속수무책
"큰일 날 소리, 주가조작 조사할 때 휴대폰을 어떻게 강제로 확인합니까. 금융감독원은 권한이 없어요. 조사 대상자가 자발적으로 먼저 보여줘야 합니다." 최근 주가조작 수법이 진화하면서 조사 단계에서부터 증거를 빠르게 확보할 필요성이 커졌다. 2015년 이후 불공정거래 조사 대상자의 방어권은 강화됐지만, 조사 주체인 금융감독원은 주가조작 현장에 나갈 수도, 조사 대상자에게 휴대폰을 보여달라고 요구할 권한도 없다.
코센, 포스코 바나듐 전해액 생산 검토…바나듐 배터리 세계 최대 출력 부각↑
포스코홀딩스가 바나듐 전해액 생산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코센이 강세다. 코센의 관계사인 엑스알비는 세계 최대 출력 성능의 바나듐 배터리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센은 전일 대비 2.88% 상승한 3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내 전략투자 부서는 지난해 말 바나듐 전해액 사업 관련 연구·조사를 요청했다. 현재 보고서 초안
임종윤 “북경한미 매출 100억→4000억 성공 경험…순익 1조·저평가 극복 자신”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매출액 100억원대에서 4000억원대로 성장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며 한미약품 역시 높은 이익률을 내는 구조로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사장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한미약품 연매출 약 1조5000억원, 이익 2200억원 중 북경한미약품이 매출액의 26%(3977억원), 이익의 44%(978억원)에 기여했다”며 “북경한미약품을 2004년 연매출 100억원대에서 현재의 연매출 4000억원, 이익 25% 수준까
국민연금, 한미약품그룹 '모녀측'에 찬성…전세가 다시 뒤집혔다
형제 측으로 기울던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표 대결의 판세가 국민연금의 결정으로 다시 뒤집혔다. 국민연금이 모녀 측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그룹이 OCI와의 통합으로 가는 길에도 다시 파란불이 켜졌다. 국민연금 수탁자 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제6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한미사이언스와 LS, 삼양식품, DB하이텍 등 총 4개 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의결권 방향을 심의했다. 국민연금은 한미사이언
'SM 시세조종' 가담 혐의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구속… "증거인멸·도주 우려"
카카오의 'SM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지모씨가 27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이날 지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지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 상대였던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카카오 측
제주반도체, 온 디바이스 '왕의 귀환'…기간 조정 끝냈나
제주반도체가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제주반도체는 전날보다 12.63% 오른 2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지난 1월25일 장중 한때 3만8550원까지 올랐다가 2개월 동안 조정을 거쳤다. 단기간 급등한 뒤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전날 2만3000원까지 떨어졌다. 제주반도체는 저전력, 저용량 메모리 반도체 팹리스다.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엣지 디바이스용 S램, D램, 낸드 MCP 등을
자본시장 좀먹는 '좀비기업'…금감원 퇴출 가속
#. 무자본 인수·합병(M&A) 세력 A사는 인수 대상 기업이 대규모 손실로 상장폐지 위험에 처하자 연말 거액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요건을 피했다. 이후 주가가 상승하자 증자 대금을 횡령하고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보유 중이던 차명 주식을 고가에 매도해 부당이득을 편취했다. #.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던 B사는 자산을 과대계상해 상장폐지 요건을 탈피했는데, 이 기간 B사는 분식 재무제표를 사용해 천억원대의 자금을 조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