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채에 180억…'한남더힐' 제친 서울 최고가 주택은?
지난해 서울 지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장학파르크한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린 주택은 '장학파르크한남' 전용 268㎡ A타입 4층 매물로, 지난해 8월 180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장학파르크한남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서울에서 가
주차비 갈등에 4000세대 아파트 길막…9시간 동안 아수라장됐다
아파트 상가 주차비를 놓고 상가관리단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가 갈등을 빚으면서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고덕 아르테온'에 9시간 동안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6일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일 상일동에 있는 '고덕아르테온'(4066가구·2020년 3월 입주)에서 아파트 출입구 네 곳이 차량으로 막혀 9시간가량 출입을 못 하는 사진이 올라 왔다. 사건이 발생한 당일 사진을 보면 출입구 앞
“내년 입주 아닌가요?”…텅빈 아파트 건설현장②
1일 영종도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는 매서운 바닷바람이 몰아쳤다. 포장을 뜯다 만 짙은 회색 시멘트는 간간이 바람에 날렸다. 옆에 쌓아 둔 대리석, 벽돌은 얼어붙었다. 시야에 다 잡히지 않는 공사 현장 안쪽에는 리어카 한 대가 놓여 있었다. 그 안에는 차갑게 식은 안전헬멧, 작업조끼, 빗자루가 뒤엉켜 있었다. 이것들은 인부의 땀에 젖어 있어야 했다. 그 온기로 약 1만평(3만3000㎡)가량의 현장에도 20층짜리 아파트 7개동
문전성시 메이플자이 견본주택…그들만의 로또청약
"평형 작아도 로또니까 청약 해야죠. 실거주도 하고 싶고 투자가치도 있다고 생각해요."(30대 서초구 거주 김 모씨) "역대 최고 분양가라는데 주변 시세보단 훨씬 저렴하잖아요. 시세차익을 얻을 수 밖에 없죠."(건설업계 재직 서 모씨) '로또 청약'과 '역대 최고 분양가'라는 두 가지 수식어가 붙는 메이플자이 청약이 오는 5일부터 시작된다. 견본주택 오픈 첫 날부터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현장은 문전성
SH공사 "용산국제업무지구 상반기 구역지정, 보상·이주대책 수립"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의 공동 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 상반기 중 구역을 지정하고 보상계획과 이주 생활대책 등을 수립하겠다고 6일 밝혔다. SH공사는 "25년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코레일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정비창 일대를 글로벌 도시 경쟁력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신(新) 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SH공사는 인허가
③"도저히 못 짓겠다" 건설사 대신 갚은 계약금, 1년새 5배 급증
국내 최대 건설보증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이 시공사 대신 낸 계약금이 1년 새 3.6배 가까이 불었다. 시공사가 부동산 경기침체와 자금난에 시공을 중도 포기함에 따라 조합의 대급금 규모가 커진 것이다. 이에 따라 입주 계획 차질, 이자 손실 등 수분양자들의 피해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아시아경제가 건설공제조합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의 계약보증 대급금은 약 1000억원으로 전년(279억원) 대비 3.6
"아이 낳으면 1명당 1억씩 쏜다" 파격 복지 내놓은 회장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이 회장은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들에게 1억원씩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이어 셋째 출산 자녀에게는 조세 부담 없는 영구임대주택도 제공한다. 이 회장은 각 기업이 직원들의 자녀 출산장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출산장려금을 기부금으로 보고 소득공제를 해줘야 한다는 정책 제안에도 나섰다. 이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20
"금리 1%라도 집 안 사"…분위기 바뀐 특례대출
"연 1~3%대 금리의 신생아 특례대출로 집은 안 샀다."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은 이들의 대부분이 주택구입보다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 4% 고정금리로 출시돼 주택시장을 들썩이게 했던 특례보금자리가 새로 집을 사는데 집중됐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말부터 다시 주택 가격이 내려가는 중이라 아무리 저리의 특례대출을 해주더라도 집을 사는 걸 꺼리는 분위기"라
노량진1구역 2파전 구도 바뀌나…기세 올리는 포스코이앤씨
최근 부산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맞붙은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서 다시 자웅을 가릴 채비에 들어갔다. 노량진1구역은 당초 삼성물산과 GS건설의 2파전이 예상됐던 곳이다. 그러나 공사비 인상, 사전 홍보 등의 문제로 시공사 선정이 한 차례 미뤄진 뒤 구도가 바뀌는 모양새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량진1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달 15일 시공사 선정 입찰(2차)을 마감한다. 지난해 9월 열린 첫 현장설
서울 매매 하락, 전세 상승…집 사려는 사람이 없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KB아파트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는 -0.04%로 하락했다. 전세는 지난주보다 상승 폭과 유사한 0.04% 상승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0.05%로 하락, 전세는 0.08%로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에서 매매가가 상승한 지역은 없고, 금천구(-0.20%), 노원구(-0.17%), 구로구(-0.09%), 중랑구(-0.08%) 등 대부분의 지역이 소폭 하락했다. 서울 전세는 관악구(0.28%), 구로구(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