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원 시골땅 17억원에 삽니다…117배 투자한 이유는?
충북 진천군의 약 600평 규모 임야가 경매에서 감정가의 117배에 낙찰됐다. 경매 낙찰가율로만 따지면 1만1700%를 기록했다. 토지 보상을 노린 투자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청주지방법원 경매1계에는 충북 진천군 초평면 연담리의 임야 665.8평(2198㎡)이 입찰에 부쳐졌다. 등기상 총 6개의 땅이 일괄로 묶여 경매에 나왔다. 현황도로를 끼고 있는 임야와 일부 맹지가 포함됐다. 현황도로는 지적도상
"어두침침 아파트 지하, 호텔 라운지로 변신" 커피 드라이브스루까지…롯데건설의 혁신
롯데건설이 어둡고 삭막했던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호텔급 라운지와 첨단 편의시설이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혁신한다. 롯데건설은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INTG(인테그)와 공동 개발한 지하공간 특화 설계 'LIVEGROUND(라이브그라운드)'를 향후 수주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에도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INTG는 브라이튼 한남 등 하이엔드 건축 설계에 참여한 바 있다. 라이브그라운드는
잡기는커녕 문재인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 '역대 최고'[부동산AtoZ]
올해 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이 한국부동산원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확인됐다. 연초부터 공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컸던 상황에서 한강변으로 수요가 집중됐고, 유동성이 풀리면서 집값이 꾸준히 뛴 결과다. 내년에도 상승세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어서 정부가 최후의 카드인 '세금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2주차(8일 기준)까지 올해 서울 아파트
"광주에선 굶어 죽는다"…호반·우미 이어 중흥건설도 광주→서울로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중흥건설이 '탈(脫)광주' 수순에 들어갔다. 호남에 뿌리내렸던 주요 건설사 중 사실상 마지막까지 버텼던 중흥마저 '지방 손절'에 돌입한 것이다. 주택 수요 붕괴와 미분양 누적, 과도한 공공기여 부담이 겹치며 광주를 근거지로 한 대형 건설사 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은 최근 수주·개발·기획 등 핵심 기능을 서울로 이전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옛 삼표레미콘 공장, 서울 랜드마크 된다…'성수 프로젝트' 본격화
삼표그룹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 최고 79층 규모의 미래형 업무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성수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완공 시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물이 될 전망이다.22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성수 프로젝트는 업무·주거·상업 기능이 결합한 대규모 복합개발로, 레미콘·시멘트 중심의 건설 기초소재 기업에서 종합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서울시는
서울 최대 ‘아파트 공화국’ 송파, 전국 상승률 1위 비결은 '육각형 입지'
서울 송파구가 2년 만에 아파트값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학군, 편의시설, 자연환경, 직주근접, 재건축재개발 여력 등 좋은 입지의 여섯 요소를 두루 갖춘 '육각형 입지'가 수요자로부터 재평가를 받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송파구의 올해 누적 아파트값 상승률은 20.72%로, 집계 대상 시·군·구 178곳 중 가장 높다. 2위는 과천시(17.96%)로 3%포인트가량 차이가 난다.
"입주절벽 올해 절정"…전세든 매매든 다 오른다 [부동산AtoZ]
올해 역대급 입주 절벽에 다다르면서 '전세대란'이 닥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수년간 누적된 주택 인허가와 착공 감소의 여파가 올해 절정을 이루면서 서민 주거 불안을 더욱 가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거주할 수 있는 집이 사라지면서 '차라리 집을 사겠다'는 이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매매 가격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아시아경제가 12일 학계·연구소·건설사·금융권 전문가 36명을 대상으로 실시
골드만삭스도 베팅한 서울 호텔…품귀 현상에 1조 몰렸다
서울 호텔 시장에 1조원이 넘는 투자금이 몰렸다. 지난해까지 합치면 2년 연속 1조원이 넘는 자금이 투입됐다. 외국인 관광객 특수를 노린 해외 자금의 '머니 무브'가 이뤄진 결과다. 내년에도 호텔 객실 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열풍은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2026 상업용 부동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서울에서 거래된 자산 규
프로젝트 리츠, 빗장 풀리자마자 '강남' 떴다…'큰손' 코람코 등판[부동산AtoZ]
프로젝트 리츠(REITs) 1호가 승인된 지 나흘 만에, 민간 리츠 시장의 '큰손'인 코람코가 시장에 뛰어들었다. 서울 강남에 1조원대 초대형 오피스 개발사업을 프로젝트 리츠로 추진하면서 민간 자본의 본격적인 시장 유입이 시작됐다. 프로젝트 리츠는 시행 주체의 자기자본비율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다 월등히 높아 PF를 대체할 선진국형 사업방식으로 꼽힌다. 코람코의 진입으로 프로젝트 리츠가 정착하게 되면 각종 부동산 개
구불구불 호남선, 직선으로…훈련소 앞까지 KTX 간다
국토교통부는 호남선 가수원역~논산역 구간의 선형을 바로잡고 논산 육군훈련소와 가까운 신연무대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호남선 고속화(가수원~논산)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24일 확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9200억원을 들여 대전 가수원역에서 논산역까지 구불구불한 굴곡진 노선을 직선 모양으로 가다듬는다. 기존 노후 시설도 정비해 시속 250㎞ 고속주행이 가능한 선로로 개량하는 국책 사업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