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실 TV에 빼곡한 건설현장 CCTV…중대재해 '0건' GH의 비결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서 철근을 고정하는 작업자들, 분주하게 오가는 공사 차량, 작업 중인 대형 크레인과 중장비들. 100인치 대형 TV 속 13개 내외로 분할된 화면에서 건설 현장을 비추는 실시간 감시 카메라(CCTV) 영상이 수초 단위로 바뀌고 있었다. 각 화면 상단에는 현재 날짜와 시간이, 하단에는 해당 건설 현장 구역명이 표시돼 있었다. 이곳은 경기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본사 사장실. 안전관리실에서나 볼 법한 광
5년간 멀쩡한 사람 1211명이 죽었다…'떨어지고 깔려'도 계속되는 사고
다리 붕괴로 작업자 10명이 숨지거나 다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추락' 사고는 건설현장에서 반복되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5년간 '떨어짐' 사고 사망자는 총 6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사망자 1211명의 절반이 추락으로 목숨을 잃은 셈이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111명, 2021년 148명
우크라 재건 테마라더니…대주주도 손 떼버린 삼부토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불리던 삼부토건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지난달 25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2017년 1차 법정관리 졸업 이후에도 잦은 인수합병(M&A)으로 주인이 바뀌다가 최근 최대주주인 디와이디도 지분을 처분해 결별을 선언하면서 재무상황이 극도로 악화됐다는 평가다. 이미 부채비율이 800%를 넘는 상황에서 재건 테마주로 불리며 주가가 한동안 반등해 일부 투자자들이 유입된 상황이라 피해가 커질 것으로
"국내 여행지 고민되세요? SRT 추천 100곳 확인하세요"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이 기내지 SRT매거진 창간 100호를 맞아 국내 여행지 100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12월 SRT 개통과 함께 창간된 SRT매거진은 8년간 국내외 여행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3월호에서 기자들의 현장 취재와 전문가 의견, 여행 편의성, 독자 반응을 종합해 국내 필수 여행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여행지는 ▲트레킹(도보여행) ▲미식 ▲문화·역사 ▲야경 ▲액티비티 힐링 ▲전망 ▲섬 ▲
"공유지연명부가 뭐야?"…국토부, 일본식 용어 퇴출
국토교통부가 일제강점기에 도입된 지적(地籍) 분야 일본식 용어 31개를 쉬운 우리말로 순화해 4일 행정규칙으로 고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국민이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고 행정에서 소통을 원활하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적제도는 토지 위치, 형태, 면적 등을 측량해 국가가 공식적으로 등록하고 공시하는 제도다.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1910~1924년)과 함께 도입됐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에서 사용돼 온 일본식 용어들
국토부, 첫 여성 주택정책과장 발탁
부동산 정책을 설계하는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에 처음으로 여성 과장이 발탁됐다. 국토부는 이유리(45) 서기관을 4일 자로 주택정책과장에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 주택정책과는 국토부 핵심 부서다.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곳으로 집값 안정, 주택 공급, 주거 복지 등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수립한다. 1·10 대책처럼 정부의 주요 부동산 정책도 이곳에서 조율한다. 금융·세제 정책까지 조정하는 만큼
악성 미분양 속출에…'주택사업자 원시취득세 감면' 법안발의
건설사 원시취득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주택건설사업자가 분양을 목적으로 새로 지은 주택에 내는 원시취득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지난달 28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2028년 12월 31일까지 건설사가 주택을 원시 취득한 후 사용검사일로부터 1년 이내에 분양하면 취득세를 감면받도록 한다. 현행법상 주택건설사업자가 분양
3월 첫째주, 전국 2334가구 청약…지방 물량 집중
3월 첫째 주 전국 6곳에서 총 2334가구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한국은행이 2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2%대로 인하하면서 부동산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청약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334가구(도시형생활주택 포함)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6가구)와 인천 미추홀구 'e편한세상
도로공사, 폭설 대비 비상근무 최고 수준으로 격상
한국도로공사(EX)가 2일 경기 성남시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긴급 폭설 대책 회의를 열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일 밤부터 3일 오전, 4일 강설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비상근무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제설 자재 10만9000t과 제설 차량 55대를 미리 확보했고 주요 고속도로에서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는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 0.5% 상승…3주 연속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5% 상승했다. 서울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매주 상승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넷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3% 올랐고 서울은 0.5%, 수도권은 0.31% 상승했다. 경기·인천 지역은 0.08%, 5대광역시는 0.07% 올랐다. 반면 기타지방은 0.12% 하락했다. 17개 시도 중 8개 지역에서 상승했고 9개 지역에서 하락했다. 상승폭이 큰 지역은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