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역대급 불황… 올 경영화두는 위기 탈출
주택경기 침체와 건설 생산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저하, 자금조달 위기까지 맞물리면서 올해도 건설산업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그동안 치중했던 주택 사업을 탈피한 새로운 생존 전략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3일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건설동향브리핑'에서 건설 생산원가 증가와 주택경기 위축 등 건설기업의 경영 여건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부도 처리된 건설사는 총
첫 약속부터 안 지킨 태영건설, 오늘 채권단 설명회 개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한 채권단 설명회에서 납득할 만한 강도 높은 자구안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대주주의 자구 노력에 의구심을 보이고 있어 SBS나 오너 일가가 보유한 TY홀딩스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도 언급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400여곳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선 채권자협의회 구성 및 운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내 집 마련에 있어 ‘오늘이 가장 싸다’ 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분양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681만원으로 지난해 1월 분양가(1,417만원) 보다 264만원 상승했다.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으로 약 9,000만원(8,976만원) 오른 셈이다. 권역별로는 5개 지방광역시 및 세종시가 3.3㎡당 283만
PF공포에 건설사 돈줄 마른다…대출 증가율 5년만에 최저
"태영건설 다음 타깃으로 PF 리스크가 높은 건설사로 지목된 다음부터 은행들과 접촉할 때 예전보다 더 힘들어졌어요. 자기자본 대비 PF 보증 규모가 큰 곳이다 보니, 금리는 더 높아지고 대출은 어려워졌고요. PF 관련 금융사들과 협상에도 불리해졌습니다." (대형건설사 관계자 A씨) 태영건설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신청 이후 건설업계 자금난은 더 심각해지는 분위기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기 시작한 작년부터 이런 징
2500억 해안가 저택…아마존 창업자보다 비싼집 산 '팝스타 부부'
팝스타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을 사들인 인물이 됐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3년 미국에서 1억달러(1311억원) 이상의 규모로 주택이 거래된 건수는 최소 5건이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최고가로 매입한 인물은 비욘세-제이지 부부로 조사됐다. 이 부부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서북쪽에 있는 말리부 해변의 저택을 1억9000만달러(2491억원)에 구입했다. 해안절벽에 지
태영그룹 "사재 출연 진행 중…SBS 매각은 법적 제약 많아"
태영그룹은 3일 채권단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전제 조건으로 요구한 대주주 사재 출연 및 SBS 지분 매각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의 양윤석 미디어정책실 전무는 이날 채권단 설명회가 끝난 직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SBS 매각은 방법론으로 제시될 수 있지만, (SBS가) 방송법상 허가 사업자인 만큼 법적 제약이 많다"며 "남은 기간 채권단이 말씀을 주시면
윤세영 "태영건설 PF 우발채무 2.5조원…사력 다해 살려내겠다"(종합)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3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최근 일부 보도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가 9조원으로 나왔는데 실제 문제가 되는 우발채무는 2조5000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개최한 채권단 설명회에서 호소문을 통해 "어떻게든 정상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짓고 제대로 채무를 상환할 기회를 주면 임직원 모두 사력을 다해 태영을
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2753가구 공급…3일부터 청약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2023년 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대한 청약 접수를 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청년 매입임대주택 1130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623가구 등 총 2753가
분양물량 줄어들자 새 아파트 ‘논산 아이파크’ 주목
경기침체와 공사비 급증 등 부동산 경기 악화로 연내 분양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 분양 중인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사비가 오르면 분양가격도 오르기 때문에 이참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지는 만큼 지금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것만이 시세차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