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0명 중 5명 '상저하고' 상승 전망…변수는 금리 인하 시점
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 의견도 분분하다. 집값 상승을 예측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아직 저점은 멀었다며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중 우세한 것은 소폭 상승이다. 전문가 10명 중 5명은 소폭 상승을 내다봤다. 작년 하반기부터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금리 인하와 공급 축소로 인해 매매 수요가 늘어나는 '상저하고'를 예측한
태영, 내일 자구안 설명회…워크아웃 난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기업 구조 개선 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가 만기가 도래한 1000억원대 '태영건설 보증채무' 중 수백억 원을 아직 갚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태영건설이 채권단에 내놓을 자구안에 관심이 쏠린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3일 오후 3시 산업은행에서 400곳 이상의 채권단을 대상으로 자구안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태영 오너
'PF뇌관' 공포…'미착공·상업용·지방'이 불안하다
착공보다 '미착공', 아파트보다 '상업용 부동산', 수도권보다 '지방'. 태영건설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계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리스크를 가늠하려면 건설사 PF보증 규모는 물론, 위험 수준을 판단할 요인을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한국신용평가는 PF보증 중에서도 미착공, 상업용 부동산·오피스텔 같은 준주거시설, 지방에 쏠림 현상을 보이는 건설사들이 불안
도봉구 쌍문동 724 일대 수변 휴게공간 품은 320세대 단지 탈바꿈
도봉구 쌍문동 724 일대가 수변 휴게공간을 품은 320세대의 주택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 도봉구, 그리고 주민이 하나의 팀이 돼 신속하게 정비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2월 28일 개최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심의분과위원회에서 ‘쌍문동 724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도봉구에서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사업 구
DK아시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인천 행정체제 수혜
최근 10년 사이 신도시와 대규모 도시개발, 기업 이전 등으로 눈에 띄게 인구가 증가한 인천 서구가 행정서비스의 효율적 제공을 위한 검단구 분리에 나선다.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심사가 순조롭게 되면 조만간 국회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1995년부터 유지 중인 2군·8구 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며 인천 서구는 경인아라뱃길을 기준으로 북쪽은 ‘검단구’, 남쪽은 ‘서구’로 분리된다. 더불
입주물량 줄고 빌라는 기피…서울 전셋값 상승 부채질
전문가들은 올해 임대차 시장에서 전월세 가격이 서울을 중심으로 최고 4%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요인으로는 입주 물량 감소, 대출 금리 및 규제, 빌라(연립·다세대주택) 기피 현상 등을 꼽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수도권 전셋값은 매매수요가 임대차 수요로 전환하면서 약간 상승하거나 보합을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서울은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예년보다 적은 1만가구대로 집계돼 전셋값 오름세가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중동 사업, 도약 발판 삼아야"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글로벌 경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동에서의 사업 기회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올해 중동 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중동에서 다져온 오랜 신뢰를 기반으로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 정책으로 네옴시티 외에도 동계 아시안게임, EXPO, 월드컵 등과 관련
메이플자이 현장서 시무식한 허윤홍 "현장에 답이 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새해 첫 일정으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건설 현장을 찾았다. 2일 오전 6시40분부터 열린 시무식에서 허 대표는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 조직 구조 개편을 강조했다. 허 대표는 올해 목표로 "건설업의 기초와 내실을 강화해 재도약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중장기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가 강조한 2024 경영 방침은 ▲기반사업 내실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한양, 에너지·건설 부문 외부 인사 영입
한양이 에너지 부문과 건설 부문에 외부 인사를 영입했다. 2일 한양은 에너지부문 대표로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Business Unit) 대표, 건설 부문 영업본부장으로 이종태 DL이앤씨 수주영업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양은 주택, 도시개발, 공모사업 등을 담당하는 건설부문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LNG, 수소 등 에코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부문' 두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신규 인사 영
수요와 공급 비대칭…혼돈의 부동산
편집자주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부동산 시장이 혼란스럽다. 거래량·매매가격·미분양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지표는 하락을 지목하는 반면, 주택 공급과 관련된 수주·허가·착공 등 건설 관련 지표는 잔뜩 움츠러들어 집값 상승을 자극한다. 이런 와중에 업계 16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건설업계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마저 수면위로 떠올랐다. 수요와 공급의 비대칭성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