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안 온다"더니 결국 오네…3년1개월 만에 '신고점' 세운 곳
수도권 집값 상승에 관심이 쏠린 사이, 전북 전주가 지방에서는 드물게 2022년 전고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단지에서 수년 만의 신고가 거래가 나오고 있으며 청약 열기 역시 뜨겁다. 공급 부족이라는 구조적 요인에 힘입어 조용히 신고가 랠리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28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 4주차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주시의 매매 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17% 상승한 102.12를 기록, 기존 최고점이었던 20
목포~부산 2시간 빨라졌다…'남해안 횡단' 목포보성선 개통
전남과 경남, 부산을 잇는 남해안 관광의 새로운 철길이 열렸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영암·해남·강진·장흥·보성을 잇는 목포보성선의 운행을 지난 27일부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목포 임성리역과 보성 신보성역을 잇는 82.5㎞의 단선 전철 노선인 목포보성선의 개통으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가 목포~순천 구간에 하루 4회, 목포~부전(부산) 구간에 하루 4회 운행한다. 운임은 목포~신보성 기준 무궁화호 5600원
정부 전산망 장애 여파…오늘까지 '온라인 부동산 거래 신고'도 마비
정부 전산망 장애로 부동산 거래 신고 서비스가 이틀째 마비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정부 전산망과 연계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이 정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PC와 모바일을 통한 부동산 매매·임대차 계약 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국토부는 "거래 신고가 필요한 경우 다음날(29일) 오전 9시 이후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해 신고를 진행해 달라"고
층간소음 갈등, 이제는 법으로…국회서 '통합 관리법' 논의
층간소음 갈등이 살인, 방화 등 강력범죄로까지 번지는 가운데, 이를 개인 간 분쟁이 아닌 건축 시공과 제도의 문제로 접근하는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관리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지난 26일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층간소음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입법 필요성에 대한 각계의 의견이 제시됐다. 발제를 맡은 박영민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이사는 "층
분당 재건축 '물량 제한'에 주민들 뿔났다…8만8000명 비대위 출범
최근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인 분당의 내년도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물량을 최대 1만 2000가구로 제한하고 올해 미지정된 물량의 이월을 금지하자, 분당 주민들이 연합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정부와 성남시를 상대로 동시 압박에 나섰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갈등에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분당재건축 이월물량 제한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국토부의 부당한 규제와 성남시의 무능한 행정을 결코
서울 대형 오피스텔 8개월 연속 상승…지방은 38개월째 하락
9월 오피스텔 시장은 면적과 지역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다. 서울에서는 아파트와 구조가 유사한 대형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 가격이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끈 반면, 임대차 목적의 소형 오피스텔과 수도권 외 지방 시장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9월 KB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9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으나 서울은 0.13% 상승하며 8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임대차분쟁조정위, 10건 중 4건 각하…임대인 거부에 세입자 '속수무책'
임대차 분쟁 해결을 위해 마련된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조정위)가 임대인(피신청인)의 거부권 남발로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조정 신청 10건 중 4~5건은 임대인이 거부한다는 이유만으로 논의조차 시작하지 못하고 각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8월) 처리된 주택임대차 분쟁의 38.7%, 상가임대차 분쟁의 48.2%가 조
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경매도 과열…낙찰률 3년 3개월 만에 50%↑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법원 경매 시장까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9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이 3년 3개월 만에 50%를 돌파한 가운데, 특히 규제를 피한 '한강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감정가를 크게 웃도는 고가 낙찰이 속출하고 있다.28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 분석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50.2%를 기록했다. 전체 경매 진행 209건 중 105건이 주인을 찾은 것이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이
비규제 지역 아파트값 '급등'…경기 과천·서울 성동 두자릿수 상승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아파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공급 대책 발표에도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조만간 규제지역 추가 지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지난 22일 기준)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10% 넘게 오른 곳은 서울 송파구(13.4%), 성동구(11.2%), 서초구(10.6%), 강남구(10.5%)와 경기 과천시(12.2%)였다. 이 가운데 과천시와 성동구는 규제지역
9월 서울 아파트값 0.82%↑…강남권 평균 매매가 18억 첫 돌파
9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6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 폭을 키우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남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18억 원을 돌파했다.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82% 상승해 전월(0.60%)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이로써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