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50%올린 시공사, 개인통장으로 가입비 받은 조합장…李 문제삼은 지주택
전국에서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장 10곳 가운데 3곳에서 크고 작은 분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주택조합은 거주민이 직접 부지를 사들여 아파트를 짓는 제도로 취지와 달리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 전후로 피해를 본 조합원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터라 앞으로 해법을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일부터 2주간 전체 지역주택조합 분쟁 현황조사를 실시한
추경 심사에 위례과천선이? 최종 불발된 사연
올 들어 두 번째 진행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위례~과천 광역철도 사업도 논의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으나 관련 예산이 뒷받침되지 못해 후속 절차가 지지부진했던 사업이다. 일부 의원의 제안에 이례적으로 논의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회의록에는 관련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 추경 사업으로 잡히지도 않았다. 정부는 내년 예산에 반영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 주인 찾기 난항…홈플러스 "인수가 1兆 이하도 가능"
기업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홈플러스가 "전세를 낀 아파트처럼 현금 1조원 미만으로 회사를 인수할 수 있다"며 새 주인 찾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홈플러스는 8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인수는 '전세 낀 아파트'로 비유할 수 있다"면서 "평가 기준 7조원짜리 아파트에 2조9000억원의 전세(부채)가 들어가 있고 전 주인(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은 자신의 지분을 포기하기로 해, 새 매수자는
동작구, 노량진 알짜 땅 매각…8941㎡ 규모 현 청사부지
서울 동작구가 노량진동 47-2번지 일대 현 청사부지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과 공사비 급증 등으로 인해 올해 1월 종료되면서 사업 재추진을 위해 공개모집에 나선 것이다.현 청사부지는 8941㎡ 규모로 도시지역·일반상업지역에 해당하며, 노량진역 인근의 한강 조망이 가능한 대규모 대지다. 공모는 지난 2일 공고됐으며, 이달
"아파트 안 짓는다" 올해만 8번째…사전청약자 낭패
사전청약 제도가 폐지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당첨 취소에 따른 피해는 현재 진행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사전청약을 받은 뒤 본청약을 하지 못하고 사업이 취소된 아파트가 벌써 8곳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체 취소 건수(7곳)를 이미 넘어섰다. 사업지연으로 주거계획을 바꾸거나, 분양가 상승을 떠안아야 할 처지에 몰리는 등 당첨자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세종시 4-2생
오세훈 "돈 풀면 주택 가격도 올라…토허제 추가 구사 시점 아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 정책과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대해 "새 정부가 주택 가격 안정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있는 것 같지만 주택 가격은 정확히 돈의 공급에 비례한다"며 쓴소리를 했다. 오 시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중에 풀리는 통화량을 조절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까지 있어야 앞으로 부동산 가격을 확실히 하향 안정화 시킬 수 있다"며 "30조원이 넘
한국주택협회·서울AI재단, AI 활용한 주택건설산업 발전 위해 맞손
한국주택협회와 서울시 산하 서울AI재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주택협회는 서울AI재단과 AI를 활용한 주택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스마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주거·도시 관련 AI 데이터 및 정보 공유 ▲AI 기반 지역사회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 공동 발굴 협력 등 다양한 업무교류를 약속했다.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국토부, 부산 화명·금곡·해운대 선도지구 공모…5700가구 대상
부산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공모가 9일 시작된다. 1기 신도시(3만6000가구) 선도지구를 지정한 이후 첫 지방 공모다. 8일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공모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총 5700가구(화명·금곡 2500가구, 해운대 3200가구) 규모다. 국토부는 공모를 주최하고, 부산시는 신청 지자체로 참여한다. 국토부와 부산시는 연내 선도지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8.5%… 3년 만에 최고치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상승세는 꺾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 발표한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013건으로 한 달 전보다 4% 증가했다. 낙찰률(경매 물건 중 최종 낙찰되는 비율)은 42.7%로 전월(38.7%)보다 4%포인트 높아졌다. 낙찰가율
금호건설, 왕숙지구 공공주택사업 수주…사업비 6000억 규모
금호건설이 총공사비가 6000억원에 달하는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남양주왕숙 3-2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은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 왕숙지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토지를 출자하고 민간이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총사업비는 약 5986억원으로, 금호건설은 52.5%의 지분으로 컨소시엄 대표사로 참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