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붕괴로 작업자 10명이 숨지거나 다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추락' 사고는 건설현장에서 반복되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5년간 '떨어짐' 사고 사망자는 총 6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사망자 1211명의 절반이 추락으로 목숨을 잃은 셈이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111명, 2021년 148명
국토교통부가 일제강점기에 도입된 지적(地籍) 분야 일본식 용어 31개를 쉬운 우리말로 순화해 4일 행정규칙으로 고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국민이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고 행정에서 소통을 원활하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적제도는 토지 위치, 형태, 면적 등을 측량해 국가가 공식적으로 등록하고 공시하는 제도다.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1910~1924년)과 함께 도입됐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에서 사용돼 온 일본식 용어들
부동산 정책을 설계하는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에 처음으로 여성 과장이 발탁됐다. 국토부는 이유리(45) 서기관을 4일 자로 주택정책과장에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 주택정책과는 국토부 핵심 부서다.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곳으로 집값 안정, 주택 공급, 주거 복지 등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수립한다. 1·10 대책처럼 정부의 주요 부동산 정책도 이곳에서 조율한다. 금융·세제 정책까지 조정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