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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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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변하지 않으면 '3년 너무 길다' 현실 될 수도"[총선 분석 좌담회]

"대통령 변하지 않으면 '3년 너무 길다' 현실 될 수도"

편집자주22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야권이 압승을 거두면서 윤석열 정부는 남은 임기까지 '여소야대' 정국을 이어 가게 됐다. 양대 진영은 극한 대립을 계속할까, 타협을 모색할까. 또 단숨에 '원내 3당'에 등극한 조국혁신당과 4수 끝에 원내 진입에 성공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아시아경제는 총선 결과와 관련해 평가, 전망하는 전문가 좌담회를 진행했다.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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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에 총리 추천받은 홍준표 "그러려고 대구 내려온 거 아냐"

이준석에 총리 추천받은 홍준표 "그러려고 대구 내려온 거 아냐"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사의를 표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추천했다. 다만 홍 시장은 이에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12일 홍 시장이 운영하는 플랫폼 '청년의꿈'에는 "이 대표가 아무래도 홍 시장이 나서야 한다고 보는 것 같다. 홍 시장님 서울 올라갈 일은 없겠죠? 혹시라도 마음 약해지실까 봐"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홍 시장은 "총리 하려고 대구 내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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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게 다 尹 때문' 주장에 "다 지난 일…새로 시작해야"

홍준표, '이게 다 尹 때문' 주장에 "다 지난 일…새로 시작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권 총선 참패에 대해 "당정(黨政)에서 책임질 사람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며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가 됐을 때부터 보수는 이미 망한 것"이라는 주장에는 "다 지나간 일"이라고 답변했다. 11일 홍 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재임 중 개설한 온라인 커뮤니티인 '청년의 꿈'에는 '국힘이 수도권에서 전멸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홍준표를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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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의사 못 이겨" 노환규 전 의협회장, 정치 세력 만든다

"정부는 의사 못 이겨" 노환규 전 의협회장, 정치 세력 만든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4일 새벽 과학자·이공계·의사·법조인이 중심이 되는 정치세력을 만들어 정부에 대항하겠다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해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해 논란의 중심에 선 의료계 인사다. 노 전 회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리를 추구하는 분들(과학자들과 이공계 분들, 의사들과 법조인들)이 중심이 되는 정치세력을 만들고자 한다. 저는 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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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럽다'는 한동훈, '압승' 전망에도 침묵한 이재명…이들의 앞날은

'실망스럽다'는 한동훈, '압승' 전망에도 침묵한 이재명…이들의 앞날은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압승이 예상되면서, 주요 정치 지도자들의 표정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출구조사 보고 '실망스럽다' 말한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상황실에서 지상파 3사 총선 출구조사를 지켜본 뒤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는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하며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며 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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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만난 '104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의대교수 단체사직 실망스러워"

尹만난 '104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의대교수 단체사직 실망스러워"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104세)는 3일 전공의 이탈 문제에 대해 "나도 교수지만,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만류하기는커녕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으로 동조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 김 명예교수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2021년 3월 검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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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최고령·'32세' 최연소…화제의 당선인 5인

'81세' 최고령·'32세' 최연소…화제의 당선인 5인

81세 노장부터 1990년대생 당선인까지…. 22대 국회를 이끌 화제의 당선인들이 탄생했다. 이색 당선인 5명을 소개한다. ▲'5선' 거머쥔 81세 최고령 당선인 박지원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당선인은 1942년생으로 만 81세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원내 정당 후보 가운데 최고령이다. 그는 개표 초기 압도적인 표 차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지었고, 최종 92.35%를 득표해 전국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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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 국힘 탈당 후 이재명과 거국내각 구성해야"

박지원 "尹, 국힘 탈당 후 이재명과 거국내각 구성해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거국내각 구성을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에서 당선된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民心(민심)은 이미 윤석열·김건희 검찰 정권을 부도 처리했다"며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와 만나 거국내각을 구성하는 게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김건희·이태원 참사·채상병 특검을 논의, 합의해 22대 국회가 일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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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총선 최고 사전투표율…'한동훈 매직일까' vs '불붙은 정권심판일까'

역대 총선 최고 사전투표율…'한동훈 매직일까' vs '불붙은 정권심판일까'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1.28%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에 소극적이었던 국민의힘까지 적극적으로 사전투표 참여 운동을 벌인 까닭에 기록적인 투표율이 여야 어느 쪽에 유리할지를 두고서 전망이 엇갈린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7일 논평을 통해 "이번 총선의 국민적 염원이 모여 국민의힘을 향한 결집을 이룬 것"이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은 이같이 오만하고 부도덕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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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난 총선 넘어선 '대승'…민주당 175석·국민의힘 109석(종합)

민주당 지난 총선 넘어선 '대승'…민주당 175석·국민의힘 109석(종합)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훌쩍 뛰어넘는 175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들이 '정권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 사이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2016년 20대, 2020년 21대에 이어 22대 총선까지 '총선 3연패'에 빠졌다. 막판 뒷심으로 '개헌저지선'은 지켜낼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국회에서도 거대 야당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게 됐다. 11일 오전 7시 현재 개표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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