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사직의 역설…의료계 해묵은 과제 해결 실마리 찾나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20일째인 10일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환자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정부가 의료대란에 대응하는 과정 속에서 의료계 해묵은 과제들이 하나둘씩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정부는 전공의에 과잉 의존한 대형병원 진료 시스템을 개편하거나, 숙련된 진료지원(PA) 간호사를 적극 활용해 근본적인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등 국내 의료체계 '정상화'
"이재명, 표 잡아먹는 불가사리" 전여옥, '2찍' 발언 맹비난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다닐수록 표를 잡아먹는 '불가사리 후보'"라고 맹비난했다. 이 대표가 인천 계양구 유세 도중 '2찍'이라는 표현을 쓴 것과 관련해서다. 전 전 의원은 9일 블로그에 "이 대표는 가만히 있는 게 선거 도와주는 거다. 이재명 대표를 자기 지역구는 물론 어디든 가지 못하게 붙들어 앉히는 것, 민주당의 현명한 선거전략이겠죠?"라고 비꼬았다. "다니면 다
野위성정당 시민단체몫 비례후보에 전지예·김윤·정영이·임태훈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 등의 야권 연합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시민사회 추천 인사 중 국민후보 4명을 선출했다. 10일 더불어민주연합은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구례군농민회장,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등 국민후보 4명을 발표했다. 국민후보는 야권 비례 연합에 참여한 각 당이 추천하는 후보자 외에 시민사회가
축구 대표팀 발표 하루 전, 홍준표 "이강인 안돼" 또 저격
축구 A 대표팀 선발을 하루 남겨놓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축구 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선발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9일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서 '21일 태국과의 축구 경기에 (탁구 게이트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을 뽑아야 하느냐'고 묻는 게시글에 "불가합니다"고 답했다. "이강인 인성이 단체경기에 부적합하다"는 이유에서다. 그간 홍 시장은 축구 국가대표팀 불화설 관련으로 이강인 선수를 강하게 비판해
조국 "사주·관상·무속 의존한 정치 안 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자신의 앞날을 점치는 역술인들에게 일갈을 날리며 "나는 누구처럼 '사주', '관상', '무속'에 의존해 정치활동을 벌이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조 대표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는지 특이한 분들이 나의 미래를 알려주겠다고 연락해 왔지만 난 만남을 거절한다"고 알렸다. "온라인에도 제 '사주'를 보고 미래를 이러니저러니 예언하는 사람들이 많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 오늘 저녁 출국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전 국방부 장관)가 10일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 대사 내정자는 이날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그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따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로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진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 대사 내정자는 임명 이튿날인 5일 출국금지를 풀
민주 노웅래, 총선 불출마 선언…"당 결정 따르겠다"
총선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단식 농성을 했던 더불어민주당 4선 노웅래 의원이 4·10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노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당의 결정에 따른다"며 "아울러 민주당다운 민주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의원은 "저는 당 지도부의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공천시스템을 바로 세우고자 단식농성에 나섰지만, 지금은 윤석열 검찰 독재 심판이라는 더 큰 대의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민주, 부평을 박선원·광명을 김남희 공천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을 지역구 후보로 영입 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창이 선정됐다. 10일 오후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인천 부평을 등 다섯 곳의 총선 후보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광명을은 김남희 변호사, 경기 용인갑은 이상식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 충북 청주서원은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각각 공천됐다. 서울 서대문갑은 투표 시스템 오류로 11일까지 경선 투표가 연장됐다.
이재명 "남은 것은 심판뿐…이번 총선은 반국민세력과 대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달을 앞둔 이번 총선의 핵심을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규정하며 선거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비명횡사'라는 말이 나오던 이번 민주당의 공천은 변화를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었다며 '혁신공천'이라고 명명했다. 이 대표는 10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윤 정권의 2년 동안 대한민국은 끝없이 추락했다. 경제는 폭망, 민생은 파탄, 한반도 평화는 위기, 민주주의는 파괴할 지경"이라며 "개선할 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