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긁은 180만원은 ‘법카’였다…이마트도 사고 남을 매출
편집자주기업 법인카드를 이용하는 '접대골프'가 코로나19 이후 골프산업의 황금기를 견인했지만 최근 기업들이 골프장 법인카드 결제를 제한하면서 골프산업이 위기에 놓였다. 코로나19 특수를 타고 골린이(골프+어린이)란 용어까지 생길 정도로 '골프 열풍'이 불었지만 지금은 경기불안 속에 열기가 빠르게 식어가고 있는 것. 실제로 2020년 접대비 한도 증액으로 법인카드 매출 성장의 최대 수혜를 입었던 골프장들
"건전지 너마저"…7배 저렴 다이소, 에너자이저보다 '힘세고 오래간다'
시중에 유통 중인 건전지 가운데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네오셀 알카라인 제품이 가장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 다이소 제품은 '힘세고 오래 가는 건전지'로 알려진 에너자이저 제품보다 가격이 최대 7배 저렴하면서도 지속시간 등 품질 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유통 중인 알카라인 건전지 14개 제품의 품질(지속시간)·안전성(내누액·중금속함량)·경제성(충전식 전지 비
"왜 폭탄 들고 왔냐던 주민들, 이젠 고맙다고" 국내 1호 그린수소 실증 현장 가보니
지난 19일 제주 구좌읍 행원리에 들어서자 커다란 풍력 발전기 여러 대가 거센 바닷바람을 맞으며 힘차게 돌고 있었다. 제주 관광객들 사이에서 사진 스폿으로 잘 알려진 행원리는 에너지 분야에서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제주에너지공사가 이곳에서 운영하는 3.3(MW)급 그린 수소 생산시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그린 수소를 생산,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행원리 그린 수소 생산시설은 인근 행원 풍력발전 단지에서 생
사자마자 되팔아도 2배 이익…'이 가방'의 미친 경제학
아무리 돈이 많아도 당장 살 수 없는 가방. 바로 에르메스 버킨백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에서 가장 탐나는 핸드백의 미친 경제학(The Crazy Economics of the World’s Most Coveted Handbag)'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에르메스 버킨백(Birkin bag)이 중고시장에서 매장가의 2~3배에 팔리는 '이상한' 현상에 대해 전했다. WSJ는 미국에서 기본형 검정 가죽 버킨백25는 세전 매장가 1만1400달러(약
정부,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통큰 지원 나선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확보 문제를 풀기 위해 정부가 통 큰 지원에 나선다. 클러스터에 필요한 전력을 연결하는 전용 송전선로 구축을 위해 드는 비용의 상당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세계 각국이 반도체산업에 대한 보조금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인프라 구축에 방점을 두고 대규모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25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등은 용인 반도
이번엔 2000원짜리 옷이다…韓 상륙한 '쉬인', 패션시장 흔드나
온라인 패션 플랫폼 쉬인이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초저가를 앞세워 다양한 옷들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은 구매 경험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국내 패션업계는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쉬인의 국내 시장 공략이 위협적이지는 않다고 입을 모았다. "쉬인 한번 써볼까?"…한국 소비자 공략 나선 쉬인20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쉬인의
LG전자 '위생' 고심하는 사이…中 로봇청소기 안방 점령
LG전자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올인원(일체형) 로봇청소기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 '위생'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인데, 이미 로보락 등 중국 업체들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장악한 만큼 출시 이후 판매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자동세척 기능을 탑재한 올인원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올 하반기에 내놓을 방침이다. 당초 LG전자는 지난 4월 로보락과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반바지 출근' 즉석에서 OK…포스코에 스며든 장인화식 수평문화
"반바지까지 복장 자율화 허용 부탁드립니다.""필요한 거면 그렇게 합시다." 지난 3월 말 광양제철소.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취임 직후 젊은 직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반바지까지 복장을 허용해 달라는 요청이 있자 그 자리에서 즉각 허용했다. 포스코그룹은 실제로 4월 초 반바지와 후드티, 아웃도어티, 샌들까지 출근복으로 인정하는 방침을 밝혔다. 장 회장 취임 이후 달라진 사내 소통 방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는
"시원하게 두 개 먹어도 1200원"…이젠 '갓성비' 아이스크림 파는 편의점
고물가 시대 '짠테크'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초저가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박리다매를 앞세워 급격히 몸집을 키우자 위기 의식을 느낀 편의점은 1000원 이하 아이스크림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오는 26일 800원짜리 튜브형 아이스크림 '800튜브초코'와 '800튜브콜라' 2종을 출시한다. 지난 5일 400원짜리 '400바 멜
"엔비디아, 80% 대폭락 나올 수도" 닷컴버블 재연 우려
거침없이 고공행진하던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사흘 만에 주가가 13% 폭락, 조정 국면에 진입하면서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 당시 무너진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의 경험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주식과 미 증시의 향방에 대한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전장 대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