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 저가 커피에 ‘아아…’ 시름 깊은 개인카페 사장님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6년째 카페를 운영하는 이호준씨(45)는 최근 들어 고민이 많아졌다. 지난해 말 자신의 카페에서 불과 600m 떨어진 곳에 한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가 들어서면서 단골손님들이 빠졌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 수요가 높은 여름이 다가오자 프렌차이즈 카페가 판매하는 대용량 저가 커피에 맞설 방법을 찾지 못해 답답한 처지에 놓였다. 대용량 저가 커피의 공습 …원가 경쟁서 유리저렴한 커피를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네오룬 콘셉트(네오룬)'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또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V60 마그마' 콘셉트도 처음으로 소개하고 내년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초대형 SUV, 네오룬 콘셉트 공개제네시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이 같은 네오
'꿈의 배터리' 속도 내는 삼성SDI "전고체 연구원들, 상용화 팀 이동"
삼성SDI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하던 연구 조직이 상용화 부서로 이동했다. 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은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터리 세미나 2024(NGBS)'에서 "원래 연구소에 개발 조직이 있었는데 최근 연구소 개발 조직이 중대형사업부 내 상용화 팀 안으로 조직이 옮겨졌다"며 "외부에서 보셨을 때 정말 되나 하
사과값 비싼데 '바나플' 먹어볼까?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기업 스미후루코리아가 이색 바나나 ‘바나플’을 다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바나플(바나나+애플)은 사과맛이 나는 바나나다. 이색적인 맛과 식감으로 차별화된 맛의 경험을 제공한다. 일반 바나나 대비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으며, 상큼 달콤하고 찰진 식감의 프리미엄 바나나로, 한국에서는 3월부터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중순까지만 판매되는 시즌 한정 제품이다. 최근 소비에서도 재미를
'록스타' 젠슨 황 한마디에 中도 웃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말 한마디에 중국 전기차·IT 업체들이 반색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협업 소식을 전하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K-반도체만 수혜를 입는 것이 아니라 중국 기업들도 비즈니스 기회를 얻게 됐다. 미국 제재 등 국제 통상 압박에도 황 CEO는 중국과의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황 CEO가 지난 18~21일(현지시간) 진행된 세계 최대 AI 콘퍼런스
이마트 이어 11번가도 희망퇴직…유통업계 재편(종합)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은 유통 기업들이 잇따라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내놓으며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신세계그룹에서 인적 분리된 이후 첫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고, 11번가는 희망퇴직 지원 대상을 전체 직원으로 확대했다. 쿠팡과 C커머스(중국 e커머스) 업체 등 '신흥 강자'들이 유통업계를 잠식하면서 기존 유통기업들의 위기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마트, 1993년 설립 이래 첫 희망퇴직…근속 15년 이상
시드니 항공권이 35만원, 결제하려고 눌렀더니…'최저가 낚시' 분통
편집자주좀 더 나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똑똑한 경제활동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헛다리를 짚은 경우가 많다. 기업 마케팅에 속거나 순간적 이득에 눈이 멀어 잘못된 판단을 하면 결국엔 피해 보는 쪽은 소비자다. 일상생활 속 대상을 잘못 파악하고 일을 그르친 '헛다리' 짚는 경제활동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직장인 박은경씨(42)는 주말을 끼고 여행을 다녀올 생각으로 항공권을 검색하다가 두 눈을 의심했다. 분명 최저가인 것
尹 대통령 '콕 집은' 대파값, 한달새 39% 급락…쪽파는 오름세
대파 가격이 한 달 새 40%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전방위 대책을 쏟아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875원짜리 대파 한단을 놓고 "합리적"이라고 한 발언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면서 가격 인하를 부채질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대파 1㎏의 소비자가격은 평균 276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인 18일(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애플이 오는 5월 초 아이패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전보다 개선된 버전의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 모델에는 더욱 선명한 OLED 디스플레이와 M3 칩이 탑재될 계획이며, 새로운 디자인의 '매직 키보드' 및 '애플 펜슬'과 호환될 예정이다. 에어 모델에도 새로운 프로세서를 장착할 계획이다. 또
내수용엔 빠지고, 수출용 라면만 들어가는 '가루'의 정체
편집자주은 먹거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칩니다. 최근 K-라면 대표주자인 농심 신라면이 내수 역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국보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컵라면에 더 크고 푸짐한 건더기가 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소비자가 뿔이 난 것이죠. 사실 신라면 건더기 논란은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매스컴을 타며 이목이 쏠렸습니다. 농심은 "현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