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짜리 백화점 VIP주차권 80만원에" 이맘때 '당근' 단골손님
'롯데백화점 전지점 무제한 발렛파킹. 2024.1.1~2024.12.31 80만원' 백화점 VIP 주차권은 연말연초 중고거래사이트 단골 손님이다. 백화점에서 수천만원 이상을 쓴 고객에게 제공되는 주차권이 불법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백화점 현업 부서에선 돈을 받고 제 3자에게 무단으로 양도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지만, 100% 모든 거래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1일 중고거래사이트 중고나라에서는 롯데, 신세계, 현대
회색 투피스 입고 나온 이부진…명품인가 했더니 '11만원짜리 국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공식 행사에 입고 나온 투피스가 화제다. 이 사장은 지난 4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두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그레이 색상의 단정하고도 세련된 투피스 차림으로 새로 선발된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해당 투피스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딘트’의 넨토 슬림 재킷 스커트 투피스(벨트 세트)로 밝혀졌다. 가격은 11만9700원이다. 옷깃 없는 재킷과 H라
최정우 회장은 尹 정부에 왜 버림받았나
재계 순위 5위인 포스코 왕국 피라미드 최상단에 누가 앉을까에 대한 관심이 경제계와 금융시장을 넘어 정치권까지 술렁이게 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3연임 실패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그 배경에 정치권 입김이 작용했다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 최 회장을 둘러싼 각종 정재계 '유착' 의혹들이 불거지자 지난주 사임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허위사실 유포 책임을 묻겠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3연임
CXL 상업화 상반기 열린다…인텔 5세대 CPU 선점戰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꼽히는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가 올 상반기 본격적인 상업화의 길을 연다. CXL 규격을 적용한 첫 중앙처리장치(CPU)인 인텔 5세대 제온 프로세서(코드명: 에메랄드 래피즈) 출시가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로 최근 살아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CXL이 가세할 경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수익 회복 시점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올 상
반도체 패권 쥐려던 日 비밀 계획…美도 두려워 했는데
버블 경제를 겪기 수년 전인 1980년대 초 일본. 당시 일본은 정부 주도하에 조선업, 반도체, 통신기기, 화학, 철강 등 여러 전략 산업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서구 경제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산업 전략을 이끌었던 브레인은 '통상산업성(경제산업성의 전신)'이었습니다. 통상성 관료들은 미국, 영국, 서독, 프랑스 등 당시 선진국의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주요 제조업 트렌드를 예측하고, 그보다 앞서 국내 제조업체
"삼성 D램 감산 폭 1분기 15%로 줄일 것"…반도체 봄바람 분다
삼성전자가 이르면 올해 1분기 중 D램 감산 폭을 크게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램 가격이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면서 시장 수요 대응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4월 감산을 시작한 삼성전자가 약 1년 만에 정상화 수순을 밟을지 주목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1분기 안에 감산 폭을 35%에서 15% 수준까지 축
국내 최초 디지털치료 처방 16일 시작…서울대병원·세브란스, 불면증 '솜즈' 개시
국산 1호 디지털 치료기기(DTx)인 불면증 DTx '솜즈'의 환자 대상 정식 처방이 오는 16일 개시된다. 솜즈 첫 임상 처방은 국내 디지털 치료기기 산업 도약과 관련 시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솜즈 개발사인 에임메드 관계자는 "오는 16일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불면증 환자에게 솜즈 첫 처방을 한다"며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암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도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퇴직 간부사원 32명, 현대차 상대 16억원대 손배소
현대자동차 퇴직 간부 32명이 현대차가 간부에게만 적용되는 취업규칙을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등 임금과 수당 지급에 있어 불리하게 처우한 것이 민법상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며 16억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지난해 5월 대법원이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사회적 상당성을 이유로 근로자의 동의 없는 취업규칙 변경을 할 수 없다며 45년 만에 기존 입장을 변경함에 따라 제기된 소송인 만큼 파장이 예상된다
한달 식품비 90만원 육박…"살 떨리는 외식비, 집밥족 늘었다"
#직장인 이문규(37)씨는 최근 요리 실력이 부쩍 늘었다. 퇴근 후 집에서 직접 저녁 식사를 준비해 차려 먹는 일이 늘었기 때문이다. 맞벌이를 하는 이 씨는 몇 달 전만 해도 퇴근길에 아내와 집 근처에서 만나 외식을 하거나 포장해온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해결하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외식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면서 가계 운영에도 위기가 감지됐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번거롭
힌턴 "인간 통제권 뺏을 것" vs 캐플런 "SF판타지"
"인간의 지능을 능가한 인공지능(AI)이 인간으로부터 통제권을 빼앗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AI가 갑자기 깨어나 인간을 죽이기로 결정한다는 생각은 공상과학(SF) 판타지일 뿐이다." (제리 캐플런 스탠퍼드대 교수) 인류의 축복인가, 파멸의 씨앗인가. 지난해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생성형 AI’ 챗GPT 열풍과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의 해임·복귀 드라마로 요약되는 오픈AI 사태는 우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