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 주세요" 숙면 위한 선택…2030년 6조원 전망
박모씨(30·여)는 요즘 저녁에도 카페에 간다. 늦은 시간에 커피를 마시는 건 숙면에 방해가 되지만 디카페인을 선택할 수 있어 부담을 덜었다. 박씨는 "숙면을 위해 디카페인 커피를 항상 선택하려고 한다"며 "디카페인 커피의 맛도 기존 커피에 견줄 만큼 좋아졌다"고 말했다. 불면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카페인 과다복용을 피하기 위해 디카페인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모더인텔리전스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착용 손님 제지 논란에 대표 명의 사과
롯데백화점이 잠실점에서 노조 조끼를 착용한 손님에게 복장 탈의를 요구해 논란이 일자 대표 명의로 공식 사과했다. 롯데백화점은 13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정현석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지난 10일 저녁 잠실점에서 몸자보를 착용하고 식사를 위해 입장하려던 고객분들에게 탈의 등을 요청해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는 부적절한 조치였으며 불쾌감을 느끼셨을 고객
"외식비 오르고 식당 예약 어렵고"…요즘 연말 모임 장소로 뜨는 '이곳'
지난달 외식 물가지수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연말이 다가오자 홈파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외식비 지출에 대한 부담이 커진데다 연말·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반복되는 식당 예약 어려움에 피로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늘면서 연말 모임 장소로 집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외식비 부담에 지갑도 '꽁꽁'…비용 덜 드는 홈파티 관심 ↑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
고물가가 바꾼 식탁…식품업계, '작게 팔아 크게 키운다'
고물가와 1인 가구 확산 속에서 식품 소비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가격 대비 양을 중시하던 흐름에서 벗어나 필요한 만큼 부담 없이 즐기는 '소용량·미니 포맷'이 식품업계의 새로운 전략으로 떠올랐다. 간편함과 건강, 낭비 최소화를 중시하는 소비자 인식 변화가 시장 지형을 빠르게 재편하는 모습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SPC삼립은 겨울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을 1인 가구 맞춤형으로 내놓았다. 기존 3~5개입 묶
"개인정보 유출 불안하지만…편의성 때문에 쿠팡 계속 이용할 것"
쿠팡에서 3370만건에 달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지면서 대다수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편리함 때문에 해당 플랫폼을 계속 이용할 것이라는 소비자들이 절반을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인정보유출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이번 사태 이후 '쿠팡의 사과 문자나 공지를 받고도 여전히 불
④운동과 함께 되찾은 다이어트 리듬
편집자주의료계 난제였던 비만 치료의 길이 열리고 있다. 포만감 유지와 식욕 억제에 영향을 주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1형) 계열 치료제의 등장 덕이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마운자로'는 GIP(위 억제성 폴리펩타이드)와 GLP-1 이중 작용제로 기존 치료제 대비 더 높은 체중감량 효과와 당뇨·MASH(대사이상 간질환) 등 복합 대사질환 치료제로서의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치료제가 단순 미용 목적으로 오남용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