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선 안팔리는 스벅…한국은 가격 조정
스타벅스가 최대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2개 분기 연속 매출 부진을 겪었다. 인플레이션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스타벅스보다 저렴한 저가 브랜드 커피를 찾은 영향이다. 스타벅스 주가 역시 연초 대비 20% 가까이 빠지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불매운동 등 악재도 겹치면서 매출증대에 한동안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미국 시장 분위기와 반대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한
티메프 ‘1조 피해’ 현실화…자율 구조조정 한 달 동안 출구 찾을까
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피해 금액 1조원이 현실이 됐다. 정부는 56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입장이지만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법원이 2일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승인해 한 달의 시간을 벌었지만 인수합병(M&A), 펀딩, 구조조정 등 자구계획은 난관이 예상된다. 3일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관계부처 TF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서 파
10명 중 9명, 갑질기업 식품 안 산다…힘얻는 ESG 경영
소비자 10명 가운데 9명은 갑질 문제를 일으킨 식품기업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소비자의 식품 구매에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여부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만 19세 이상 75세 미만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소비자 의견과 반응’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응답자의 61.4%가 ESG 경영이 필요하다고
엔비디아 GPU에 장착될 'GDDR7'는 한국산일까 미국산일까
내년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노트북용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차세대 그래픽 D램인 'GDDR7'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AI 메모리 시장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GDDR은 빠른 처리 속도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원가 때문에 일부 고성능 기기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대체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모리 3사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모두 올해 하반기 GDDR7 양산 계획을 밝힌 가운데, 엔비디아 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열렸는데…대기업 진출로 좌불안석 中企
전기차에 사용하고 수명이 다한 폐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시장이 열렸지만, 대기업의 잇따른 시장 참여에 이미 시장에서 진출한 중소업체들이 좌불안석이다. 2일 정부와 폐배터리 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달 중 황산니켈·황산망간·황산코발트·수산화리튬·탄산리튬 등 5종의 배터리 핵심 광물에 대해 우수재활용제품(GR·Good Recycled) 인증기준을 마련한다. 지난해 10월에는 폐배터리 재활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