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금리 인하했는데 환율 발작 없는 이유는
한국은행의 깜짝 기준금리 인하에도 원·달러 환율이 오히려 하락하며 외환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달러강세 현상이 주춤한데다 한은이 환율 관리의지를 강하게 피력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은이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한 만큼 원·달러 환율이 언제든지 1400원을 다시 돌파하며 외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계감은 여전하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내
'공포 한 스푼, 경치 두 스푼' 70m 절벽서 마시는 커피 한잔, 가격은 얼마?
중국 푸저우의 있는 한 카페가 약 70m 높이 절벽에서 한 잔에 398위안(약 7만6000원)짜리 커피를 팔아 화제다. 최근 중국 내 온라인 커뮤니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아찔한 높이의 절벽 위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이곳은 구시 절벽 카페(Gushi Cliff Coffee)라는 곳으로, 절벽을 타고 올라가 절벽 위에서 커피를 마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등산객과 누리꾼 사이서 금세 명소가 됐다. CNN이 11월 초
‘1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
100억원대 횡령·배임과 허위 광고 등 혐의를 받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28일 구속됐다. 남천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홍 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납품업체들로부터 거래 대가로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는 전 남양유업 연구소장 박모씨에
감사원에 한방 먹은 국회, 이번 참에 예산심사 바꿔야
국회는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지난 26일 감사원이 공개한 ‘국고보조금 편성 및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에는 국회 예산심사 과정의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명목상 지적 대상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였지만, 실제로 칼날을 겨눈 곳은 국회였다. 감사원이 정부 부처도 아닌 국회를 비판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감사원은 관계 법령에 따라 지방정부로 넘어간 사업에 (투입되면 안 되는) 중앙정
경·공매 마친 저축은행 부실PF, 4000억 넘었다…"여전히 기대치엔 미달"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해 1·2차 사업성 평가를 마무리하고 부실사업장에 대한 경·공매, 상각 절차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이 보유한 사업장 중 4000억원 넘는 사업장이 경·공매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압박으로 초기보다는 부실사업장 경·공매 절차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지만 ‘부동산 PF 연착륙’을 위한 정상화 방안에 담았던 기대감에는
위기의 佛…‘유럽 아픈 손가락’ 그리스와 국채 스프레드 ‘0’
내각 붕괴 위기를 겪고 있는 프랑스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그리스 수준까지 뛰어올랐다. 28일(현지시간) 유럽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프랑스 10년물 국채 금리는 2.946%, 지난해까지 주요 신용평가사로부터 ‘투자 부적격’으로 분류된 그리스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2.950%를 보였다. 유럽의 대표 선진국 프랑스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국가 부도 사태를 겪은 그리스의 국채 스프레드(금리 차)가 0.004%포인트로 사실상
베어크리크 포천, 베스트 친환경 골프장
국내 골프 문화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개인 취미에서 가족 레저로 변하고 있는 시점이다. 골프는 이제 골퍼만의 즐거움이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스포츠다. 이런 변화로 골프장만 좋다고 베스트가 아니다. 필드 컨디션에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 골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필드 3GO’ 골프장을 소개한다. 이번엔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에 위치한 베어크리크 포천이다. ◆즐기GO= 베어크리크 포천은 ‘친환경
생산·소비·투자 5개월만에 '트리플 감소'…더딘 경기회복(상보)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대 지표인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투자가 지난달 일제히 감소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도 하락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0.3%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지난 5월(-0.8%)과 6월(-0.1%), 7월(-0.6%) 연이어 감소한 후 8월(1.1%) 증가세로 전환했다가 9월(-0.3%)에 이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생
알리.테무 등 소비자 보호 의무 미흡…피해구제 합의율 60%
알리익스프레스·테무·인터파크 등 일부 플랫폼에서 반복 오배송, 위해물품 유통, 허위광고 방지를 위한 기본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플랫폼의 소비자문제 해결 기간, 소비자문제 해결 만족도, 피해구제 기대 등은 국내 플랫폼에 비해 모두 미흡했다. 공정위는 29일 이런 내용의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의 소비자 보호의무 이행 점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 조사는 지난 3월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