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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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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부장님도 집에서 직접 노모 돌본다"…육아보다 힘든 간병에 日 골머리

"50세 부장님도 집에서 직접 노모 돌본다"…육아보다 힘든 간병에 日 골머리

일본 기업들이 대대적인 돌봄 휴가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 직장에 다니면서 병든 부모님까지 병간호해야 하는 이른바 '비즈니스 케어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언론은 이들을 고려한 일·가정 양립 대책을 세우지 못하면 결국 기업 성장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025년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가 모두 75세 이상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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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구속으로 '호중이형' 경찰 글 재조명…"검경 너무 얕봤다"

김호중 구속으로 '호중이형' 경찰 글 재조명…"검경 너무 얕봤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각종 꼼수로 범죄를 면피하려 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김 씨가 일을 더 키웠다며 비판한 경찰의 글이 화제다. 2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호중이 형! 경찰 그렇게 XX 아니야'라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청 소속 이용자가 작성한 글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상대측에 합의금 건네고 음주는 음주대로 처벌받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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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 카드로 편의점서 300원 결제한 학생들…카드주인 감동한 이유

주운 카드로 편의점서 300원 결제한 학생들…카드주인 감동한 이유

여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센스 있는 아이디어 덕분에 잃어버린 카드를 찾을 수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제주지역 방송 JIBS는 "최근 60대 남성 한 모 씨는 평소 자주 사용하던 신용카드를 분실하는 일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일 오후 9시 21분께 한 씨는 자신의 신용카드를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고 한다. 누군가 자신의 신용카드로 편의점에서 300원을 결제했다는 내용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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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지 된 줄 모르고 판 땅…법원 “원래 주인에게 83억 보상해야”

국유지 된 줄 모르고 판 땅…법원 “원래 주인에게 83억 보상해야”

토지 소유자가 국유지 편입 사실을 모른 채 타인에게 땅을 매도했다면, 원래의 소유자에게 국유지 귀속에 따른 손실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부(부장판사 양상윤)는 A씨가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실보상금 청구 소송에서 “서울시는 A씨에게 83억4768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A씨는 1964년 9월 서울 영등포구 답(논) 1250평과 103평 토지를 각각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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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소속사 "임직원 전원 퇴사…사업 지속 여부 검토"

김호중 소속사 "임직원 전원 퇴사…사업 지속 여부 검토"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임직원 전원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 27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의견문을 통해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저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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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부탁에 금감원 시험 대신 봐준 형…쌍둥이 모두 재판행

동생 부탁에 금감원 시험 대신 봐준 형…쌍둥이 모두 재판행

동생을 대신해 금융감독원 채용 시험에 대리 응시한 쌍둥이 형이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연합뉴스는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유정현 부장검사)가 업무방해와 공문서 부정행사 혐의로 쌍둥이 형제를 불구속기소 한 사실을 보도했다. 쌍둥이 형인 A씨(35)는 2022년 9월 금감원 1차 필기시험을 동생 B씨의 주민등록증으로 대리 응시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한국은행과 금감원 직원 채용에 동시 지원했으나, 두 시험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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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뜨자 뒷좌석에서 맨발이 '쑤욱'…카메라 켜자 그제서야 '쏘옥'

비행기 뜨자 뒷좌석에서 맨발이 '쑤욱'…카메라 켜자 그제서야 '쏘옥'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앞 좌석으로 맨발을 들이밀었다는 승객의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매일경제는 지난 21일 터키에서 출발해 한국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한국행 비행기에서 한 한국인 여성이 민폐 행동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당시 비행기를 타고 있던 A씨는 "출장차 아제르바이잔에서 터키를 경유해 인천으로 복귀하던 중이었다"며 "그런데 저희 뒷좌석에 앉아있던 한국인 여성분이 맨발로 발을 뻗어 우리 좌석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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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팬들, 김천 소리길 철거 반대 "이재명·조국도 있는데…"

김호중 팬들, 김천 소리길 철거 반대 "이재명·조국도 있는데…"

가수 김호중(33)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돼 경북 김천시에 조성된 '김호중 소리길'을 철거해야 한다는 민원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팬들이 이를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27일 김호중 팬 커뮤니티인 '김호중 갤러리'에는 '김호중 소리길 철거 반대 성명문'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팬들은 "여론에 못 이겨 소리길을 철거하는 것은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한 시민문화의 공간을 침해하는 일인 만큼 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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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만 사는 곳이 아니다"…젊은이들과 섞인 日칸칸모리[시니어하우스]

"노인들만 사는 곳이 아니다"…젊은이들과 섞인 日칸칸모리

지난달 20일, 도쿄 다이산닛포리 초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하얀색 건물의 2층 식당에는 20명이 넘는 대가족이 모였다. 머리가 하얗게 센 70대 노부부와 턱받이를 한 아기, 곁에서 먹는 걸 도와주는 젊은 엄마와 아빠, 갓 취직해 사회 생활을 시작한 20대 청년까지 한 식탁에 둘러앉았다. 시끌벅적한 가운데 어린아이들에게 젓가락질을 가르쳐주는 할아버지와 "생선과 야채를 많이 먹어야 키가 쑥쑥 큰다"고 일러주는 할머니의 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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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살에 제왕절개로 낳은 딸 얼굴에 칼자국…병원 대응에 분통

45살에 제왕절개로 낳은 딸 얼굴에 칼자국…병원 대응에 분통

제왕절개로 낳은 딸의 얼굴에 칼자국으로 보이는 상처가 생겼지만, 병원 측이 과실을 인정하면서도 소송을 통해 보상금액을 정하자며 보험 처리도 해주지 않고 있다는 부모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25일 40대 직장인 A씨가 지난 2021년 11월 18일 부산의 한 유명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딸을 출산한 후 아기를 안아보던 중 아기 이마에서 피가 흐르는 상처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아기 이마에는 두 곳의 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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