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전쟁 협상 기대감 속 1%↑…韓 조정 만회하나[굿모닝 증시]
유가·금리 하락 영향
엔비디아 실적 신기록에
한국 증시 최근 조정 만회 흐름 전망
미국과 이란 전쟁 협상이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여기에 엔비디아 실적 신기록 등이 겹치며 국내 증시는 최근 조정분을 만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5.47포인트(1.31%) 오른 5만0009.35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79.36포인트(1.08%) 오른 7432.9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399.65포인트(1.55%) 오른 2만6270.3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가 오른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협상 최종 단계 돌입' 발언에 따른 휴전 기대감 때문이다. 전일 트럼프가 이란과 협상이 최종 단계 돌입했다고 언급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외신 측에서 최종 합의안이 곧 도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등 국제유가도 100달러 밑으로 떨어지고 미국 10년물 금리도 4.6%대를 하회하는 등 진정세를 보였다.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엔비디아 1.3%·마이크론 4.8%)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시장 반등을 견인했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장중 8천선을 돌파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국내증시 지수와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2026.5.15 강진형 기자
이날 국내 증시는 종전 협상 진전 기대감에 따른 국채 금리 급등세 진정, 원·달러 환율 1500원대 하회, 코스피200 야간선물 4.5%대 강세 등 상방 요인에 힘입어 최근 조정분을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시현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분기 매출액,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 등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의 설비투자(CAPEX) 확대 등 긍정적인 전망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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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는 현재 시간 외에서 1%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 매출 가이던스 미포함 문제 이외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선반영에 따른 셀온 물량 출회의 성격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어젯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7,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7.61% 거래량 24,248,787 전일가 276,000 2026.05.21 13:05 기준 관련기사 '7% 급등' 코스피, 7700선 유지…기관 매수세 "주총 없는 이익 분배는 무효"…삼성전자 주주단체, '잠정합의안'에 소송 예고 李 "선 넘지 마라" 직격에 장관 등판…삼성 파업 위기 봉합 '막전막후' 의 노사 협상 잠정 타결 소식으로 파업 리스크가 완화된 점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수급환경을 조성시켜 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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