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 선거 변수 되나… 구인모 후보 삭발 출정식
“군민 뜻 외면한 무공천 결정 규탄”… 지지자 100여 명 참석
거창군수 선거에 출마한 구인모 후보 측이 군민과 당원의 뜻을 지키겠다며 삭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구인모 후보 측은 21일 오전 8시 30분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삭발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무공천 결정에 대한 반발과 함께 공정한 경선과 책임 있는 공천을 기대했던 군민·당원들의 뜻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사진 제공= 구인모 후보 선거사무소] 거창군수 선거에 출마한 구인모 후보 측이 군민과 당원의 뜻을 지키겠다며 삭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인모 후보를 비롯해 김영철·김기범·김영조·박홍용 씨 등 선거 대책본부 관계자 4명이 함께 삭발에 동참하며 결의를 다졌다.
삭발에 참여한 김영철 씨는 "이번 삭발은 무너진 공정과 상식에 대한 절규"라며 "군민과 당원이 선택한 권리를 되찾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후보는 "앞으로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혼란스러운 지역 정치 상황을 바로잡고, 책임정치를 통해 거창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지켜본 한 군민은 "삭발을 통해 보여준 결연한 의지가 이번 선거뿐 아니라 민선 9기 동안 이어지길 바란다"며 "구 후보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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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삭발 출정식이 선거 판세와 지역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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