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모빌리티·소부장·에너지 분야 집중

부산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과제 20개가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조선·해양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이 본격화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김경덕)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 공모에서 지역 기업 과제 20개가 최종 선정됐다고 알렸다.

이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과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은 국비 126억원을 확보했고 시비 54억원을 더해 2년간 총 180억원 규모의 R&D를 지원한다.


부산에서는 총 43개 과제가 신청됐으며 평가를 거쳐 20개가 선정됐다. 주력산업 공급망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 10개, 기업 기술력 강화를 위한 '지역기업 역량강화' 10개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모빌리티(선박) 6개, 소재·부품 9개, 에너지·환경 5개 과제가 포함됐다. 지역 전략산업 전반에서 기술개발이 추진되는 구조다.


이 가운데 '티타늄 적층-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하이브리드 고압 저장모듈 개발' 과제는 중기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수소 모빌리티 핵심 저장 기술 확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액화수소 저장·이송용 센서 개발 등 친환경 선박과 수소 관련 과제도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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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해양모빌리티와 수소경제 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조선·해양 산업 기반 위에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소재 분야 기술개발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청.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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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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