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 교원 300여명 참여… 에이전틱 AI 시대 교육방향·실제 수업 사례 공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강국)은 오는 27일 오후 부산진구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 교원과 전문직 3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롬프트로 깨우는 교실혁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에 질문하거나 지시를 내리는 명령어인 '프롬프트'를 교수학습 목표 달성을 위한 디딤돌(스캐폴딩) 도구로 활용해, 학생들이 보다 능동적인 학습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가 특강과 현장 교사들의 사례 발표로 구성된다. 김종범 한국과학창의재단 선임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서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자율형 인공지능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대의 교육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초·중·고를 대표하는 수석교사 및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며, 교사들이 생성형 AI 활용을 넘어 학생의 사고력을 확장하는 수업 설계자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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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3월 학교 현장의 배움을 확장하기 위해 총 5권으로 구성된 맞춤형 교과 안내서를 보급했다. 안내서에는 초등 미술 교과의 AI 도슨트 활용법, 중등 국어의 문해력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고등 수학의 재귀적 문답 학습 모델 등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AI 활용 방안이 담겨 있다.


김현구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기술은 사람을 대신할 수 없지만, 기술을 다루는 교사는 학생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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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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