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스마트폰·AI '디지털 문해학습장' 운영
키오스크·현장 실습까지…20일 선착순 접수
서울 송파구가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한 '디지털 문해학습장' 교육을 5월부터 운영한다.
구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2026년 디지털 문해학습장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활용 경험은 자연스럽게 쌓도록 했다.
교육은 '송파런 헤드센터'(송파구청 옆 KT빌딩 3층)에서 진행된다. 기초부터 활용까지 단계별 과정으로 운영되며, 어서와 스마트폰은 처음이지?(기초·활용), 카카오톡과 키오스크 200% 활용하기, 스마트 AI 생활가이드(기초·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교육에서는 메시지 전송과 사진 관리, 유튜브 이용, 정부24 활용, 쇼핑 등 일상 기능을 익힌다. 키오스크 교육에서는 영화 예매와 패스트푸드 주문, 은행 ATM 이용 등을 실습한다.
AI 교육은 프롬프트 기초부터 시작해 외국어 번역, 길 찾기 등 생활형 활용법을 다룬다. 활용 과정에서는 일정 관리와 여행 계획 짜기, 콘텐츠 제작 등으로 확장된다.
이번 교육은 수준별 과정과 함께 롯데월드몰과 은행,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 AI 무인 매장 방문과 셀프 결제 체험도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송파구민 중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AI 학습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든 교육은 무료다. 20일 오전 10시부터 기초 과정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 강좌별 일정과 신청 방법은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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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관계자는 "이제 디지털 기술과 AI 사용법은 일상에서 꼭 필요한 역량"이라며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련 교육을 접할 수 있게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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