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리 죽·궁중 다과 등 식도락 체험

경복궁 생과방서 단종 서사 담은 특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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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복궁 생과방에서 '유주(幼主), 생과방의 봄'을 운영한다.


조선 6대 임금인 단종의 서사를 정서적으로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종의 유배지 식자재인 어수리를 활용한 죽과 궁중 다과상 등 식도락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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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네 단계로 구분된다. 단종의 생애와 유배 과정을 전문가 해설로 듣는 '단종과 만나기', 어수리 죽과 궁중 다과를 즐기는 '단종과 함께하기', 시 낭송과 나무 팻말에 메시지를 적어 매다는 '단종과 공감하기', 경복궁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평온을 되찾는 '일상의 나로 돌아오기' 등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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