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바이오텍, 여드름 타깃 '차세대 바이오 액티브 플랫폼' 개발
애드바이오텍 애드바이오텍 close 증권정보 179530 KOSDAQ 현재가 2,480 전일대비 5 등락률 -0.20% 거래량 114,443 전일가 2,485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애드바이오텍, 엑시큐어와 고형암 등 다중 적응증 병용요법 공동개발 추진 애드바이오텍, AI 산발 확산 속…"예방조치 강화·기술 대응 병행 필요" 애드바이오텍, 지난해 감사의견 '적정'…재무 안정성 강화·성장 기반 확보 이 여드름 완화를 위한 차세대 바이오 액티브 플랫폼을 선보였다.
회사는 여드름의 주요 원인균인 큐리박테리움 아크니스(Cutibacterium acnes)와 병원성 인자인 CAMP1을 동시에 표적하는 면역난황항체(IgY) 항체단편(scFv) 기반 융합 단백질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항균 소재 대비 선택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애드바이오텍은 여드름이 단순한 피지 문제를 넘어 원인균 증식과 염증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인 만큼, 원인균과 병원성 인자를 동시에 제어하는 정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플랫폼은 면역 과정을 통해 구축한 다클론(polyclonal) IgY 항체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scFv 형태의 항원 특이적 단클론 항체를 선별한 뒤, 여기에 사람 유래 항균 펩타이드 LL-37 기반 기능을 결합한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원인균과 CAMP1에 대한 표적 결합 능력과 항균 활성을 동시에 갖춘 기능성 재조합 단백질을 구현했다.
효능 평가 결과, 항균 펩타이드가 결합된 융합 클론은 기존 항체 SC18 대비 전반적인 결합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후보군은 원인균과 CAMP1 모두에 대해 더 낮은 절반최대유효농도(EC50)를 보이며 개선된 효능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단순 기능 결합을 넘어 융합 구조 자체에서 시너지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항균력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48시간 최소억제농도(MIC) 시험에서 세 후보 모두 농도 의존적인 항균 억제 효과를 나타냈으며, 항균 펩타이드 융합체는 SC18 대비 전반적으로 향상된 억제 활성을 보였다. 일부 구간에서는 항생제 테트라사이클린과 유사한 수준의 억제 효과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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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기존 항균 펩타이드의 비특이적 한계를 보완하고 특정 병원성 균에 선택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여드름 완화 원료를 시작으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질환, 염증성 피부질환, 두피 및 지루성 피부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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