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새 얼굴은 누구?… 시민이 직접 뽑는다
부산교통공사, 신규 캐릭터 선호도 조사… 2종 후보 놓고 투표 진행
부산교통공사가 공사를 대표할 신규 캐릭터 선정을 위해 시민 참여에 나섰다.
부산교통공사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캐릭터 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시민 대상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전했다.
공사는 지난 2009년 브랜드 정체성 확립의 일환으로 '패밀리휴(Family-Hu)'를 개발해 활용해 왔으며, 보다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반영한 새로운 캐릭터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제시된 후보는 '휴잉·티킹'과 '제루·로댕이' 두 가지다. '휴잉'과 '티킹'은 부산과 도시철도의 정체성을 반영한 캐릭터로, 갈매기와 종이 승차권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반면 '제루'와 '로댕이'는 도시철도의 기능과 역할을 상징하며, 정시성과 수송력을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설문조사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네이버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투표는 23일 부산1호선 서면역과 24일 연산역 대합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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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캐릭터는 시민 투표 60%와 직원 투표 40%를 반영해 선정되며, 4월 중 디자인 고도화를 거쳐 공식 캐릭터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굿즈 제작과 역사 안내물, 소셜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이 직접 공사의 얼굴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선정된 캐릭터가 시민과 소통하는 부산도시철도의 마스코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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