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특별 해설
화계·꽃담 등 후원 일대 공개

창덕궁 낙선재 권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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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관람이 제한되는 창덕궁 낙선재 후원이 봄꽃과 함께 문을 연다.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하루 두 차례 특별 해설 프로그램 '봄을 품은 낙선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낙선재는 1847년 헌종이 서재이자 휴식 공간으로 지은 건물이다. 이듬해 후궁 경빈 김씨의 처소인 석복헌과 순원왕후의 수강재를 더해 하나의 생활공간으로 조성했다. 1989년 대한제국 마지막 황실 가족이 떠날 때까지 근현대사의 명맥을 이었다.


창덕궁 낙선재 권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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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는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화사하게 피어난 화계(花階·계단식 화단)의 봄꽃과 정자, 꽃담을 차례로 답사한다. 건축물에 얽힌 인물사와 낙선재만의 독특한 조형미도 입체적으로 살핀다. 창덕궁관리소 관계자는 "계단식 화단을 따라 번지는 봄빛은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낙선재의 백미(白眉)"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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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약 1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19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두 매까지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추첨으로 선정하며, 결과는 23일 오후 2시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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