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통해 입장 공개
"지금 새로운 추진력 필요"

대구시장에 출마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후원회 회장을 맡아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진숙 출마예정자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시장은 8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자택에서 이진숙 출마예정자를 만나, 이 출마예정자가 차기 대구시장으로 최적임자라며 지지의 뜻을 밝히고, 후원회장 역할에 대해서도 수락했다"고 전했다.

문희갑 전 대구시장(왼쪽)이 지난 8일 자택에서 이진숙 대구시장 출마예정자를 만나 지지의 뜻을 밝히고 있다.

문희갑 전 대구시장(왼쪽)이 지난 8일 자택에서 이진숙 대구시장 출마예정자를 만나 지지의 뜻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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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시장은 자신의 대구시장 재임 시절 경험을 이 출마예정자와 공유하며 침체된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문 전 시장은 이자리에서 "대구는 지금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진숙 후보가 요청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돕겠다. 대구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출마예정자는 "이번 지방선거가 대구 변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선도했던 대구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과거 서울과 평양에 이어 대한민국의 3대 도시로 꼽히던 대구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다'는 대구 정신을 되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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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갑 전 시장은 대통령 경제수석 출신으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초대와 2대 민선 대구시장을 역임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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