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오패산 노후주거지 7551가구 숲세권 대단지로 재탄생
4호선 미아역 인근에 위치한 오패산 자락 내 노후주거지가 75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북구 미아동 258·번동 148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사업성 부족으로 개발에서 소외됐던 점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1종에서 2종으로 상향했다. 용도지역을 상향 조정하면 더 높은 밀도 개발이 가능해 사업성 측면에서 유리해진다. 높이계획도 유연하게 적용해 지역 맞춤형 도시계획을 수립했다.
미아동 258번지에는 최고 25층 공동주택 4231가구(임대 654가구), 번동 148번지에는 최고 29층 공동주택 3320가구(임대 446가구)가 들어선다.
활용도가 낮았던 기존 공원도 구역에 편입해 획지가 넓어졌다. 급경사 및 기형적 도로 구조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기존 도로 체계도 정비했다. 미아동 남동측 도로 신설을 통해 교통 흐름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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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편리한 교통과 보행, 녹지가 연계된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조성해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향후 절차에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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