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생활임금'을 1만286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교육청 단위로는 3년 연속 전국 최고액이다.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등 도내 공공기관 중에서도 최고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한 임금이다.

적용 대상은 도내 소속기관 근로자 중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계약기간 1개월 미만이거나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미만인 근로자다.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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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한 이후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서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1만2500원)보다 360원(2.9%) 증가한 1만286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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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구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대내외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 액수에 해당하는 2026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면서 "생활임금이 경기교육가족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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