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통일교 의혹 특검하자" 제안에 "환영"
나경원 연루 의혹에도 "모두 투명하게 특검해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8대 악법이 철회될 때까지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로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통일교 민주당 인사 후원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 제안에는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가 막아야 할 전체주의적 8대 악법은 헌정질서를 뿌리째 흔드는 대한민국 파괴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이 8대 악법으로 꼽은 법안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법 왜곡죄 신설법(형법 개정안) ▲대법관 증원법(법원조직법 개정안) ▲4심제 도입법(헌법재판소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공수처 권한 확대) ▲정당 현수막 설치 제한법(옥외광고물법 개정안) ▲유튜브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요건 강화법(국회법 개정안)이다.
국민의힘은 곧이어 본회의에 상정되는 형소법 개정안, 은행법 개정안, 경찰관법 개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로 맞설 예정이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안건 3건을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통보했다"며 "세 법안에 대해서도 필리버스터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통일교 민주당 인사 후원 의혹과 관련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을 두고 "전 장관은 귀국해 말하겠다고 하더니 장관직 사의를 표명했고 대통령실은 사의를 수용한다는 뜻을 밝혔다"며 "꼬리 자르기 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겨냥해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다 동료 제안으로 차 마시러 천정궁을 방문했다는데, 강원도 첩첩 산골짜기에 있는 천정궁이 동네 찻집도 아니고 그런 곳을 약속도 없이 다녀왔다는 것은 황당한 궤변"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가 이날 해당 의혹 관련해 특별검사 임명을 제안한 데 대해선 "아주 훌륭한 제안이다. 환영한다"며 "명확한 진상 규명과 철저한 발본색원을 이루기 위해 특검을 조속히 출범시켜야 한다"고 맞받았다.
국민의힘은 자당 의원인 나경원 의원의 통일교 연루 의혹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자는 입장이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나 의원은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하고 있고, 저희는 모든 걸 합쳐서 투명하게 특검을 하자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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