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핼러윈 앞두고 ‘건대 맛의거리’ 특별 안전관리
인파밀집 대응체계 가동
비상상황 시 즉각 현장 투입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건대입구 일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 16일부터 11월 2일까지를 ‘핼러윈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건대 맛의거리 일대에 시민들의 발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인파밀집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우선 구는 인파가 집중되는 구역의 시설 안전 점검을 전면 시행했다. 인파밀집 감지 지능형 폐쇄회로(CC)TV 25대와 비상 스피커 9대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불법 적치물·도로시설물·불법 주정차 등 위험 요소를 일제 정비했다. 감사담당관 등 5개 부서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경찰·소방·서울교통공사·건대상가번영회 등과 긴밀한 협조망을 구축했다. 비상근무자 교육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이 가능한 초기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핼러윈 기간인 이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시·구·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인파 상황을 실시간 관찰하며, 재난안전통신망과 모바일 상황실을 통해 위험 발생 시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고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철 출입구, 좁은 골목길, 춤 허용업소 등 밀집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순찰과 질서유지를 강화하고, 필요시 인파 분산이나 안전요원 긴급 투입 조치를 취한다.
또한 인파밀집 단계별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해 위험 징후가 포착되면 현장 대응을 즉시 개시한다. 밀집 인원 증가 시 경찰 투입, 일방통행 유도 등 동선 관리 조치를 시행하고, 제곱미터당 5명 이상으로 인파가 몰릴 경우 건대입구역의 무정차 통과를 요청한다. 위험 안내 방송과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현장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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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예방이 생명이라는 생각으로 단 한 순간의 방심도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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