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2025 범어독립문화제’ 개최… 31일까지 성보박물관서 열려
광복 80주년 맞아 호국사찰 범어사 역사 재조명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지난 16일부터 범어사 경내 성보박물관에서 '2025 범어독립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문화제는 당초 계획에서 연장돼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범어독립문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호국사찰로서의 범어사 역사와 정신을 조명한다.
이번 문화제는 '연連: 범어사, 독립과 평화를 잇다'라는 부제로 △1부 '류流 흐르다' △2부 '치熾 타오르다' △3부 '결結 이어지다' △4부 '연連 연결하다'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3·1운동부터 독립의 정신, 그리고 호국의 역사적 순간들을 사진과 미디어를 통해 생생히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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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기록 사진을 복원해 영상으로 구현한 전시 콘텐츠는 당시의 상황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범어사 주지 스님이 직접 참여해 '검은 태극기'를 제작하는 과정을 재현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추모의 의미를 되새겼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범어사를 찾아 전시를 관람하고 특히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독립과 평화의 메시지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이번 문화제가 일상 속에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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