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캄보디아 송환자 중 48명 구속영장 발부…10명은 오늘 심사"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일명 '스캠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8명이 구속됐다.
경찰청은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중 구속영장이 청구된 48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전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1명을 포함하면 현시점까지 구속된 송환자는 모두 49명이다.
나머지 10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30분 의정부지법에서 열린다.
앞서 경찰은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에 대해선 별도 영장 신청 없이 석방했다. 검찰은 경찰에 넘겨받은 59명 중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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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7~9월 캄보디아 당국으로부터 현지 피싱콜센터를 단속했다는 사실과 함께 한국인 피의자들 명단을 통보받은 바 있다. 경찰은 충남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을 집중수사관서로 지정, 국내 피해자 확인·조사 등 혐의 입증을 위한 수사를 벌여왔다. 이달 18일 송환으로 콜센터 피의자들의 신병을 확보한 만큼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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