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편의 증진·교통비 부담 완화"

전북 무주군의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도(이하 무료 환승제도)'가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20일 군에 따르면 무료 환승제도는 군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으로, 군 관내를 운행하는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 간 환승 시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무주군 청사 전경. 무주군 제공

무주군 청사 전경. 무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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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는 각각 20대 규모로 6개 읍·면에서 하루 61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일 평균 4,000여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버스 이용자는 최초 탑승 시 교통카드로 1회 결제하면, 60분 이내에 다른 농어촌버스나 행복콜버스로 환승할 경우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군 관내에서는 최대 2회, 인접 지역인 진안군 안천면에서는 1회 등 총 3회까지 무료 환승이 적용된다. 단, 현금으로 승차할 경우는 환승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황인홍 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도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정책이다"며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과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강화하는 등 교통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행 초기부터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수렴해 무료 환승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교통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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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에서 운영 중인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의 무료 환승이 적용되는 교통카드는 신용·체크카드(후불형), 편의점에서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한 선불 충전식 카드, 그리고 티머니 등 전국 호환 교통카드다.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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