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5대 손보사, 섬·산간 긴급출동 전면 시행"
한화손보 연내 약관 개정키로
보험협회, 섬지역 경정비 지원
국내 5대 주요 손해보험사가 섬과 산간 지역에도 도시와 동일한 '긴급출동서비스'를 전면 적용하기로 하면서 농어촌 주민의 생활편의와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은 삼성화재·현대해상·한화손보·KB손보·DB손보 등 5대 손보사가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의원은 앞서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해보험사들이 '자율약관'을 근거로 섬과 산간 지역에서는 긴급출동서비스를 제한해온 불공정 실태를 지적했다. 이후 의원실과 5대 손보사는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약관 개정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에 따라 한화손보가 올해 안에 가장 먼저 약관을 개정하고, ▲삼성화재는 2026년 1월 ▲DB손보·KB손보·현대해상은 2026년 9월까지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손해보험협회는 섬 지역을 대상으로 경정비 장비 지원과 현장 교육을 병행해 배터리 충전·비상 급유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오를까 떨어질까 불안하다면…"주가 출렁여도 따박...
AD
서 의원은 "이번 결정은 섬과 산간 주민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변화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주민들이 지리적 이유로 보험·금융 서비스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