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경기도 평택시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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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25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 중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시장 임기를 끝으로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또는 도지사 등 공직선거에는 더 이상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글에서 "1995년 통합 평택시 출범과 함께 시작된 저의 정치 인생이 어느덧 30년이 됐다"며 "오래전부터 30년쯤 되면 정치에 마침표를 찍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했다.

그는 "결정에 앞서 가족들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고, 가족들은 적극 지지했다"며 "특히 아내는 일상으로 돌아오는 저와의 계획을 구상 중이며, 자연인으로 돌아오는 아버지의 모습을 아들들은 기대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정 시장의 이 같은 언급은 지방선거 불출마는 물론 사실상 정계를 은퇴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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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평택군(현 평택시) 고덕면에서 태어난 정 시장은 노태우 정부, 문민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근무를 거쳐 1995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제16대, 제17대,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민주당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후 민선 7기 평택시장을 지낸 후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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