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원은 5일 초불확실성의 세계 질서 속에서 부산이 직면할 도전과 기회를 분석한 기획도서를 발간했다.


이번 도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부산지역 경제와 산업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지역 차원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사진과 인포그래픽을 함께 수록해 이해도를 높였다.

도서는 총 5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따른 미국 내 반응과 세계적 파급효과를 분석하며, 한미 경제·동맹 질서의 재편 가능성을 짚었다. 부산연구원은 지역 차원의 선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2장에서는 '트럼피즘(Trumpism)'의 개념과 배경, 트럼프 행정부 1기 정책 회고, 재선 공약집인 'Agenda 47' 분석을 통해 안보 불확실성, 통상환경 변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한국과 부산에 닥칠 복합 과제를 전망했다.


제3장에서는 트럼프 2기 정책이 부산에 미칠 영향을 중심으로 전문가 설문과 기업체 조사 결과를 소개했으며, 세계 교역 네트워크 변화와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도 분석했다.


제4장에서는 최근 한미 관세 협상의 핵심 쟁점과 부산에 영향을 줄 산업군(자동차·조선·철강 등)을 평가하고 ▲통상 리스크 관리 ▲대미 산업협력 TF 출범 ▲부산항 북극항로 허브화 ▲위기산업 대응과 고부가가치화 ▲금융·투자 허브 구축 ▲동북아 트라이서클 경제블록 구상 등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제5장에서는 종합 결론으로 미국 우선주의 정책의 지속 속에서 부산이 취해야 할 전략으로 ▲통합형 거버넌스 ▲산업 기회·위기 요인 탐색 ▲무역 파트너 다변화 ▲산업 체질 개선 가속 ▲지속가능한 통상협력 전환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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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재 부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은 "이번 기획물이 독자들에게 불확실한 세계 질서를 이해하고 부산이 어떤 정책적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트럼프 정부 정책은 급변성과 돌발성이 크기 때문에 지역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연구는 지역 경제·산업 현실을 반영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덧붙였다.

부산연구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부산지역 대응 전략 기획도서 표지.

부산연구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부산지역 대응 전략 기획도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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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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