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건설현장 ‘청렴 수기 경진대회’ 개최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는 지난달 29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현장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렴 수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건설 현장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업무나 일상에서 겪은 청렴 사례를 수기로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3주간 총 12건이 접수됐다.
내부 심사를 거쳐 ▲안전장비 납품업체의 금품 제안 거절 사례(최우수상) ▲건설현장 초과근무 시 식사 가액 범위 확인과 비용 분담 사례 ▲레미콘 공장 품질점검 중 직원의 식사 제안 거절 사례(이상 우수상)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현장에서 사례를 발표하며 경험을 공유했다. 한 수상자는 "작년 청렴 퀴즈대회로 관련 법을 배우고, 올해는 직접 경험을 돌아보며 청렴의 의미를 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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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호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 청렴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주도의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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