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한국 유적 발굴조사 재조명한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11일 학술대회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학술대회 '일제강점기 한국 주요유적 발굴조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일제강점기에 진행된 유적 발굴이 우리 고고학 연구에 끼친 의미를 되짚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장이다. 기조 강연과 다섯 건의 주제발표, 두 건의 재발굴 사례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최병현 숭실대 명예교수는 '일제강점기 한국 유적의 발굴조사와 과제의 극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석기시대 유적(이기성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고구려·낙랑 유적(강현숙 전 동국대 교수), 백제·마한 유적(이정호 동신대 교수), 신라·가야 유적(차순철 서라벌문화유산연구원 원장) 등 각 시기 유적의 현황과 의미가 발표된다.
고령 지산동 5호분(정인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과 부여 왕릉원(오동선 순천대 교수) 재발굴 사례도 소개된다. 발표 뒤에는 박순발 충남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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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학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연구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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