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무용단, 국립정동극장 무대 오른다
내달 12~13일 'Again 2025 목포' 공연
전남 목포시립무용단이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 국립 정동극장에서 전통춤의 가치를 증명하는 창작무용 무대를 선보인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국립 정동극장이 9월 개막하는 지역 시립 예술단체 협업 프로그램 '춤 스케치'의 일환으로, 목포를 비롯해 부산·울산·익산 시립무용단이 참여해 지역의 전통과 시대정신을 담아낸 작품들을 무대에 올린다.
'춤 스케치'는 한국무용의 동시대적 감각과 각 지역이 지닌 고유한 예술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수도권 관객에게 전통춤을 소개하고 전통 공연예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용단은 'Again 2025 목포 : 우리는 아직 여기에 있다'라는 작품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억눌린 민중과 전쟁·산업화·민주화 과정에서 목소리를 잃었던 이들의 기억을 춤으로 되살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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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강원 총안무자는 "지역 예술단체의 작품을 서울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전통춤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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